3월 2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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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7-03-02 16:29 조회2,439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대규모 외국인 순매수 속 삼성전자 강세 등으로 상승, 2,10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는 트럼프 의회 연설 긍정적 분석 및 경제 개선 진단 등으로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트럼프 연설 효과에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도 2,100선을 회복하며 2,105.19에서 상승 출발. 장초반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2,112.5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하는 모습. 이후 개인 매도세가 지속된데다 기관이 순매도로 돌아서자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해 오전 장중 2,096.31까지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 오후들어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확대하자 지수는 상승폭을 재차 확대하며 결국 2,102.65에서 장을 마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8일(현지시간) 취임 이후 첫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경기 부양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뉴욕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외국인이 6,500억원 넘게 순매수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3% 넘게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한편, 중국만이 하락한 반면, 일본,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대체로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0.9원 급등한 1141.6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6,581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69억, 5,970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3,763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74계약, 1,01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전자가 3.33% 상승했으며, NAVER는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기대감에 5.03% 상승. SK하이닉스, POSCO, 신한지주, 삼성생명, KB금융,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도 상승. 반면, 현대차,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기아차, LG생활건강, KT&G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다소 우세. 음식료 업종이 2% 넘게 하락했으며, 유통업, 기계, 의약품, 운수창고, 운수장비,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화학, 비금속광물, 건설업 등이 하락. 반면, 전기전자 업종이 2.85% 상승했으며, 철강금속, 은행, 증권, 금융업, 보험, 제조업, 통신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102.65P(+11.01P/+0.53%)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기관 매도세에 하락, 610선 아래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가 트럼프 의회 연설 긍정적 분석 및 경제 개선 진단 등으로 1% 넘게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14.58에서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자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결국 지수는 장중 저점 부근인 608.93에서 장을 마감. 기관이 장중 내내 매도세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장중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은 동시호가때 순매수로 전환.
수급별로는 기관이 749억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46억, 33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SK머티리얼즈, 코미팜, GS홈쇼핑, CJ오쇼핑, 서울반도체, 파라다이스,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하락. 반면, 메디톡스, 로엔, 컴투스, 바이로메드, 이오테크닉스, 에스에프에이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업종이 2.93%, 2.58% 하락한 것을 비롯해 오락/문화, 화학, 유통, 통신서비스, 의료/정밀 기기, 건설, 운송, 일반전기전자, 제약, 제조, 반도체, 인터넷 업종 등이 하락. 반면, 디지털컨텐츠,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IT 부품 등 일부 업종만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08.93P(-3.27P/-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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