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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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6-11-09 16:26 조회2,303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도널드 트럼프 당선 유력 쇼크로 2% 넘게 급락, 1,950선까지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는 힐러리 클린턴 당선 기대감에 상승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도 2,008.08에서 상승세로 출발. 美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 당선 가능성이 우세하다는 전망 속에 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오전 장중 2,015.23에서 고점을 형성. 하지만, 개표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예상과 달리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경합주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나자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섬.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트럼프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지수는 낙폭을 급격히 확대하며 오후 한때 1,931.07까지 밀려나는 등 급락 장세를 연출. 장 후반 낙폭을 다소 만회하기는 했으나, 트럼프 쇼크로 지수는 결국 2% 넘게 급락하며 1,958.38에서 장을 마감.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가 경합지역에서 연이어 승리함에 따라, 예상과는 다르게 트럼프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지면서 국내 증시를 비롯한 주요 아시아증시가 패닉 장세를 연출.
한편, 일본이 5% 넘게 폭락한 것을 비롯해 중국, 홍콩, 대만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4.5원 급등한 1149.5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67억, 2,141억 순매도. 기관은 3,095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951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656계약, 5,367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SK하이닉스와 POSCO, LG화학이 4%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NAVER, 기아차, 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이 하락. 반면, 아모레퍼시픽, 삼성화재, KT&G 등 일부 종목만이 상승. 삼성생명과 KB금융은 보합.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 의약품 업종이 4% 넘게 급락했으며, 비금속광물, 기계, 건설업, 의료정밀, 운수창고, 섬유의복, 종이목재, 전기전자 업종은 3% 넘게 하락. 철강금속, 제조업, 증권, 운수장비, 유통업 등도 큰 폭으로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58.38P(-45.00P/-2.25%)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트럼프 쇼크로 4% 가까이 폭락, 600선 아래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 당선 가능성이 우세하다는 전망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26.53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클린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상승세를 이어가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며 지수는 하락세로 전환. 이후 낙폭을 급격히 확대한 지수는 오후 한때 581.64까지 밀려나기도 하는 등 폭락세를 보이며 결국 599.74에서 장을 마감. 코스닥지수가 종가기준 600선 아래로 밀려난 것은 지난해 2월10일 이후 처음임.
수급별로는 개인이 1,317억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억, 1,233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컴투스가 9% 넘게 급락한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 카카오, 코미팜, 파라다이스, GS홈쇼핑, 코오롱생명과학, 에스에프에이, 솔브레인, 바이로메드 등이 하락. 반면, 홈캐스트가 황우석 박사 줄기세포 美 특허 등록 소식에 15% 넘게 급등했으며, CJ E&M, 로엔, 메디톡스 등이 상승.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 금속 업종이 8% 가까이 급락했으며, 컴퓨터서비스,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 업종은 6% 넘게 급락. 운송, 운송장비/부품, IT S/W & SVC, 종이/목재,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유통, 제약, 건설 등 대부분 업종이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
마감 지수 : KOSDAQ 599.74P(-24.45P/-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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