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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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6-11-24 16:38 조회2,322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美 기준금리 인상 우려 속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1,970선으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으며, 유럽증시는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1,985.11에서 약보합 출발. 장초반 상승 전환하기도 했던 지수는 외국인 매도세에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낙폭을 확대. 오전 장중 1,968.50까지 밀려났던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1,970선 후반까지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 하지만, 지속된 외국인 매도세에 재차 낙폭을 확대하며 결국 1,971.26에서 장을 마감. ‘최순실 게이트’ 여파와 미국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6거래일만에 매도세를 나타내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밤사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공개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대다수 위원들이 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짐.
한편, 일본, 중국이 상승한 반면, 대만, 홍콩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엇갈린 모습.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3.9원 상승한 1180.1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414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8억, 1,043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2,859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10계약, 86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엇갈린 모습. LG화학이 中 전기차 배터리 인증 기준 강화 소식에 6% 넘게 하락했으며, 삼성물산은 과거 제일모직과의 합병이 ‘최순실 사태’와 관련 있다는 의혹이 지속되며 3% 넘게 하락.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SK, 신한지주, KT&G, 삼성화재 등도 하락. 반면, 삼성전자, 현대차, NAVER, 현대모비스, POSCO, 기아차, SK텔레콤 등은 상승. 한국전력, 삼성생명, SK이노베이션은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의약품, 유통업, 건설업, 화학 업종이 2%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기계, 증권, 종이목재, 음식료업,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제조업, 섬유의복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 반면, 은행, 의료정밀, 전기가스 업종만이 소폭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71.26P(-16.69P/-0.84%)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제약/바이오주 약세 속 1% 넘게 하락, 이틀째 급락하며 600선 아래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가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00.49에서 강보합 출발. 장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며 603.13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던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590.49까지 급격히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이후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축소하다 순매수로 돌아선 영향으로 지수는 598선 위로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재차 확대하며 결국 592.65에서 장을 마감.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억, 10억 순매도. 외국인은 57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메디톡스가 8% 가까이 급락한 것을 비롯해 CJ E&M, 카카오, SK머티리얼즈, 바이로메드, 로엔, 코오롱생명과학, 휴젤, 파라다이스, 에스에프에이, 이오테크닉스, 솔브레인 등이 하락. 반면, 셀트리온, GS홈쇼핑, 컴투스, CJ오쇼핑 등은 소폭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섬유/의류와 금융 업종만이 상승했을 뿐, 오락/문화, 유통, 화학, 방송서비스 업종이 2%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통신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IT S/W & SVC, 인터넷, 기계/장비, 제약, 컴퓨터서비스, 금속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592.65P(-7.64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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