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美 기준금리 동결 속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2,050선에 바짝 다가섬.

밤사이 미증시가 기준금리 동결 및 국제유가 급등에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BOJ 추가 부양책 발표 속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050선을 돌파하며 상승 출발. 장초반 지수는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며 2,050선 밑으로 밀려나기도 했으나, 美 기준금리 동결 호재 속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장들어 지속된 외국인 매수세와 삼성전자 강세 등으로 지수는 2,06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상승폭을 축소하며 결국 2,049.70에서 장을 마감. 밤사이 美 Fed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닷새째 상승 흐름을 이어간 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기관과 개인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냈으나, 외국인이 닷새째 순매수한 점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한편, 일본, 대만, 중국,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6.8원 급락한 1103.3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497억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1,601억, 1,320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5,933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3,004계약, 2,59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가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간 것을 비롯해 NAVER,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KT&G, LG생활건강, 현대모비스, SK텔레콤, SK, POSCO, 삼성물산 등이 상승. 반면, 한국전력, 삼성생명, LG화학, KB금융,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기아차 등은 하락. 현대차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운수창고, 건설업, 섬유의복, 의료정밀, 전기전자, 음식료업, 제조업, 기계, 운수장비, 종이목재, 통신업, 증권, 서비스업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 반면, 은행, 금융업, 전기가스업, 보험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49.70P(+13.71P/+0.67%)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에 1% 넘게 상승, 68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가 기준금리 동결 및 국제유가 급등에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80선을 돌파하며 682.94에서 상승 출발. 이후 683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자 상승폭을 확대. 결국 지수는 장중 고점 부근인 685.24에서 장을 마감하며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6억, 164억 순매수. 개인은 565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솔브레인이 7% 가까이 상승한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SK머티리얼즈, 에스에프에이, 원익IPS, CJ오쇼핑, 케어젠, GS홈쇼핑 등이 상승. 반면, 메디톡스, 코미팜, 휴젤, 바이로메드, 에스티팜, 컴투스, 파라다이스, 로엔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반도체 업종이 3%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IT H/W, 인터넷, 정보기기, 화학, 의료/정밀 기기,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 반면, 섬유/의류, 운송, 기타 제조, 금융, 건설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85.24P(+6.96P/+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