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 기관, 개인의 동반 매도세에 소폭 하락.

밤사이 미증시가 美 주택지표 호조 및 국제유가 반등 등으로 소폭 상승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도 2,050선을 회복하며 강보합 출발. 장초반 2,052.74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속 2,05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임.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강화되자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확대해 오전 장중 2,04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음. 오후장들어 낙폭을 다소 만회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지수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다 결국 2,043.76에서 장을 마감. 美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멈추고 2% 넘게 하락한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으며, 개인 역시 동시호가때 순매도로 전환.

한편, 일본만이 상승한 반면, 중국, 대만, 홍콩이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6.4원 상승한 1122.0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 개인이 각각 703억, 261억, 17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999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65계약, 1,293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멈추며 2%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삼성물산,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KT&G, LG생활건강, KB금융, 신한지주, LG화학 등이 하락. 반면, 철강주 강세 속 POSCO가 3%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현대차, NAVER, SK하이닉스, 삼성생명, 기아차, SK이노베이션, SK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전기전자, 건설업, 비금속광물 업종이 1% 넘게 하락했으며, 전기가스업, 제조업, 종이목재, 증권, 의료정밀, 의약품, 화학, 유통업 등이 하락. 반면, 운수창고, 철강금속, 운수장비, 서비스업, 보험, 기계, 섬유의복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43.76P(-6.17P/-0.30%)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 개인 매수세와 기관 매도세가 엇갈리며 강보합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美 주택지표 호조 및 국제유가 반등 등으로 소폭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89.86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690.44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자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 이후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와 기관 매도세가 엇갈린 가운데,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687.78에서 장을 마감. 종목별로는 선강퉁 시행에 따른 재조명 기대감에 국내 상장 중국기업들이 강세를 나타냄.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9억, 261억 순매수. 기관은 219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셀트리온, 카카오, 로엔, 바이로메드, 파라다이스, 휴젤, 코미팜, 원익IPS, CJ E&M, SK머티리얼즈 등이 상승. 반면, 메디톡스, 컴투스, 솔브레인, CJ오쇼핑, 코오롱생명과학, 에스에프에이, GS홈쇼핑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 인터넷, 통신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 통신장비, 기타 제조, 유통, 컴퓨터서비스, 건설, 통신방송서비스, 운송, IT S/W & SVC 등이 상승. 반면, 금융, 디지털컨텐츠, 섬유/의류, 소프트웨어,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 IT부품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87.78P(+0.40P/+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