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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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6-10-04 14:23 조회2,383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도이체방크 우려 완화 속 외국인 순매수에 상승.
밤사이 미증시가 기준금리 인상 우려 재부각 등으로 하락했으며, 유럽증시는 독일증시 휴장 속 대체로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056.94에서 상승 출발. 장초반 美 기준금리 인상 우려 재부각 및 한미약품 여파 지속 등으로 지수는 2,050선까지 상승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임. 하지만 연휴기간 중 독일 최대은행 도이체방크와 관련된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자 지수는 상승폭을 재차 확대하며 오전 장중 2,059.25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외국인 매수세와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가 맞선 가운데 상승폭을 다소 축소한 지수는 2,050선 초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2,054.86에서 장을 마감. 연휴 기간 중 美 법무부가 도이체방크에 부과한 벌금 140억 달러를 54억 달러로 낮추는 데 거의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도이체방크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모습.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이 1,8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한편, 국경절 연휴로 중국이 휴장한 가운데, 일본, 대만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대체로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6.5원 상승한 1107.8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815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894억, 89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11계약, 171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62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SK하이닉스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4% 가까이 상승한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한국전력, POSCO, KB금융, 신한지주, LG생활건강 등이 상승. 반면, NAVER, LG화학, KT&G, SK이노베이션, SK, SK텔레콤, 삼성생명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운수장비, 전기전자, 건설업이 1% 넘게 상승했으며, 유통업, 제조업, 전기가스업, 금융업, 섬유의복, 철강금속, 화학, 은행, 음식료업, 증권 업종 등도 상승. 반면, 의약품 업종이 한미약품 사태 여파로 2% 넘게 하락했으며, 서비스업, 운수창고, 의료정밀, 통신업 등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54.86P(+11.23P/+0.55%)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제약/바이오주 반등 속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밤사이 미증시가 기준금리 인상 우려 재부각 등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이날 코스닥지수는 682.32에서 소폭 상승 출발. 한미약품 사태 여파로 제약/바이오주 약세가 이어지면서 장초반 지수는 상승폭이 둔화되기도 했으나, 외국인 매수세에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이후 지수는 제약/바이오주들이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장중 686.80에서 고점을 형성하는 등 상승세를 유지하다 결국 685.88에서 장을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801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539억, 243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셀트리온, GS홈쇼핑, 에스티팜, 휴젤, 에스에프에이, 케어젠, CJ오쇼핑, 바이로메드 등이 상승. 반면, 로엔, 카카오, 솔브레인, 코오롱생명과학, SK머티리얼즈, 컴투스, 코미팜 등이 하락. CJ E&M은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한미약품 사태로 약세를 나타냈던 제약업종이 하루만에 반등한 것을 비롯해 금융, 통신서비스,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운송 화학, 통신방송서비스, 오락/문화, 소프트웨어, 반도체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인터넷 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85.88P(+4.67P/+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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