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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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6-11-15 16:26 조회2,272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 매도세에 소폭 하락, 1,970선 아래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는 금융주 강세와 기술주 약세가 엇갈리며 혼조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은행주 강세 속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1,977.33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세로 돌아선 뒤 1,970선 아래로 밀려나는 모습을 보임. 이후 지수는 재차 상승 전환해 1,978.94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으나, 지속된 외국인 매도세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장후반 하락세로 방향을 잡은 뒤 결국 장중 저점 부근인 1,967.53에서 장을 마감. 삼성전자가 美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업체 하만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나, 트럼프 정책 등 대내외 정치적 불확실성 지속, 美 기준금리 인상 우려,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례회의 관망세 등이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이 사흘째 매도세를 이어가며 2,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증시 하락을 이끌었음.
한편, 홍콩만이 상승했을 뿐, 일본, 중국, 대만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3원 하락한 1170.6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066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707억, 1,098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1계약, 338계약 순매도. 개인은 863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물산, 삼성생명, NAVER,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삼성화재, 기아차, KT&G 등이 하락. 반면,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하가 아닌 누진제 완화로 개편안이 가닥을 잡으면서 4%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POSCO, SK, LG화학,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신한지주 등이 상승. SK하이닉스와 KB금융은 보합.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 의약품과 의료정밀 업종이 2%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기계, 건설업, 운수장비, 운수창고, 유통업, 보험, 전기전자, 제조업, 서비스업 등이 하락. 반면, 전기가스업이 3.75% 상승했으며, 음식료업, 통신업, 종이목재, 철강금속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67.53P(-6.87P/-0.35%)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세에 하락, 620선 아래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21.82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623.20에서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던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장 후반 616.53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장 막판 낙폭을 다소 만회하며 결국 617.43에서 장을 마감. 외국인과 기관이 사흘째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8억, 152억 순매도. 개인은 602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셀트리온, 코미팜,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파라다이스, 휴젤, 코오롱생명과학, 솔브레인, 케어젠 등이 하락. 반면, 카카오, CJ E&M, 로엔, SK머티리얼즈, GS홈쇼핑, 에스에프에이, 홈캐스트, 포스코 ICT, GS홈쇼핑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다소 우세. 의료/정밀 기기, 제약, 화학, 오락/문화, 제조, 기타서비스, 금속, 운송장비/부품, 유통, 건설, IT 부품,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 운송, 정보기기,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인터넷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17.43P(-3.80P/-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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