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브렉시트 관망세 속 개인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브렉시트 우려 완화 등으로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급등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1,977선에서 소폭 하락 출발. 브렉시트 우려가 다소 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자 지수는 1,971선까지 밀리는 모습. 이후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서자 지수는 오전 한때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기관이 다시 순매도를 나타내자 지수는 내림세로 방향을 잡은 뒤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감. 장후반들어 개인 매수세가 지속된 가운데, 기관이 재차 순매수로 돌아서자 지수는 1,980선을 회복한 뒤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결국 1,982선에서 장을 마감. 외국인이 장중내내 매도세를 지속한데다 기관이 동시호가때 순매도로 다시 돌아섰지만, 개인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한편, 일본, 대만, 중국,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4.2원 하락한 1156.6원.

수급별로는 개인이 908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92억, 115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2,003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41계약, 93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삼성전자가 1%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KT&G, 현대차, 삼성화재, POSCO, NAVER, 아모레G, SK, 현대모비스 등이 상승. 반면, LG화학이 中 전기차 배터리 인증 탈락 소식에 3% 넘게 하락했으며, 한국전력, KB금융, 기아차, SK하이닉스, 신한지주,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이 하락. SK텔레콤은 보합.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종이목재, 의약품, 의료정밀, 전기전자, 통신업, 음식료업, 보험, 비금속광물, 제조업, 서비스업 등이 상승한 반면, 전기가스업, 건설업, 증권, 은행, 운수창고, 금융업, 철강금속, 기계, 유통업, 화학, 운수장비, 섬유의복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82.70P(+1.58P/+0.08%)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도 속 약보합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브렉시트 우려 완화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90선을 회복하며 691.54에서 상승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자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뒤 오전 장중 685선까지 밀리는 모습. 이후 약세 흐름을 이어가던 지수는 장후반 낙폭 대부분을 만회하며 결국 688선에서 장을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1억, 260억 순매도. 개인은 931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셀트리온, 동서, CJ E&M, 코미팜, 바이로메드, 컴투스, 파라다이스, 오스템임플란트, 이오테크닉스, 제넥신 등이 상승. 반면, 카카오, 메디톡스, SK머티리얼즈, GS홈쇼핑, 콜마비앤에이치, CJ오쇼핑, 케어젠, 코오롱생명과학 등은 하락. 로엔은 보합.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 인터넷, IT 부품,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비금속,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IT S/W & SVC, 소프트웨어, 기타제조, 기계/장비, IT H/W, 정보기기,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업종 등이 하락. 반면, 통신서비스, 건설, 운송, 금융, 일반전기전자, 기타서비스, 통신장비, 의료/정밀기기, 컴퓨터서비스, 화학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88.55P(-0.40P/-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