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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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6-06-24 16:02 조회2,857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충격에 3% 넘게 급락, 1,925선까지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가 브리메인(영국의 유럽연합 잔류) 기대감에 1% 넘게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역시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00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 브렉시트 투표의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브리메인에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수는 장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탈퇴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이내 하락세로 전환, 1,960선까지 밀려남. 하지만, 영국의 유럽연합 잔류 지지율이 앞서기 시작하자 지수는 재차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개표 결과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 오전 11시 부근을 기점으로 다시 유럽연합 탈퇴 지지율이 앞서기 시작한 뒤 격차를 벌려 나가자 지수는 하락세로 방향을 잡은 후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확대, 오후장 한때 4.7% 넘게 급락하면서 1,900선이 붕괴됨. 이후 지수는 낙폭을 다소 만회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브렉시트 우려가 현실화되면서 3% 넘게 급락, 1,925선에서 장을 마감.
당초 예상과 달리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확정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패닉 장세를 연출. 영국 BBC 등 개표 결과 발표에 따르면 EU '탈퇴'가 51.9%, '잔류'는 48.1%로 집계됐음.
한편, 일본이 8% 가까이 폭락한 것을 비롯해 대만, 홍콩, 중국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29.7원 급등한 1179.9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482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6억, 538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723계약, 1,487계약 순매도. 기관은 10,193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SK하이닉스만이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보합 마감했을 뿐,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차, MAVER, 아모레퍼시픽,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삼성생명, KT&G, 기아차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 증권 업종이 6% 가까이 급락한 것을 비롯해 기계, 건설업, 종이목재, 의약품, 섬유의복, 철강금속, 은행, 유통업, 의료정밀, 금융업, 화학,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제조업, 운수창고, 음식료 등 모든 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25.24P(-61.47P/-3.09%)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브렉시트 충격에 4% 넘게 폭락, 650선 아래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가 브리메인(영국의 유럽연합 잔류) 기대감에 1% 넘게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87선에서 상승 출발. 장초반 지수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듯 했으나, 브렉시트 투표 개표 결과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 유럽연합 탈퇴 지지율이 앞서기 시작한 뒤 격차를 벌려 나가자 지수는 하락세로 방향을 잡은 후 낙폭을 확대, 장중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6% 넘게 폭락하면서 631선까지 밀려나기도 했음. 이후 낙폭을 다소 만회하긴 했으나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확정된 영향으로 급락세를 이어가다 결국 647선에서 장을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77억, 464억 순매수. 개인은 1,401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일제히 하락. 셀트리온이 4%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카카오, 동서, 메디톡스, CJ E&M, 로엔, 바이로메드, 코미팜, 컴투스, 파라다이스, SK머티리얼즈, 케어젠, 이오테크닉스, CJ오쇼핑, GS홈쇼핑 등이 하락.
업종별로도 모든 업종이 하락. 소프트웨어, 운송,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종이/목재 업종 등이 6% 가까이 급락한 것을 비롯해 운송장비/부품,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 제약, 음식료/담배, IT부품, 화학, IT H/W, 통신장비, 반도체, 제조, 건설 등 모든 업종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47.16P(-32.36P/-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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