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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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6-07-29 15:47 조회2,697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BOJ 실망감 속 대규모 기관 순매도에 소폭 하락
밤사이 미증시가 엇갈린 기업실적 속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혼조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부진 속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023.24에서 강보합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이 매수세를 나타내며 1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간 영향으로 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오전 장중 2,028.99까지 고점을 높이는 모습. 하지만, 기관의 매도 물량이 확대된데다 BOJ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양적 완화 정책을 발표하자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확대하며 결국 2,016.19에서 장을 마감. 외국인이 2,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1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지만, 기관이 3,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개인은 6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2% 넘게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다시 경신한 모습.
일본은행(BOJ)은 이날 금융정책결정 회의 결과 발표를 통해 기준금리와 자산매입 규모를 동결했음. 아울러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규모를 6조엔으로 증액하기로 결정했지만, 이는 시장에서 기대한 완화 정책 규모에 대폭 못 미치는 수준임.
한편, 일본만이 상승한 반면, 중국, 홍콩, 대만이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4.2원 하락한 1120.2원.
수급별로는 기관이 3,195억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23억, 898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649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859계약, 1,980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현대모비스가 5%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현대차, 기아차, 아모레퍼시픽, 한국전력, 삼성물산, POSCO, KB금융, KT&G, 신한지주, 삼성화재, 삼성생명, LG생활건강 등이 하락. 반면, 삼성전자가 2% 넘게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으며, SK하이닉스, SK텔레콤, LG화학 등은 상승. NAVER와 SK이노베이션은 보합.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운수장비, 유통업, 운수창고, 철강금속, 서비스업, 음식료업, 섬유의복, 기계, 종이목재, 전기가스업, 의약품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전기전자, 증권, 은행, 건설업, 통신업, 보험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16.19P(-4.91P/-0.24%)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소폭 상승.
밤사이 미증시가 엇갈린 기업실적 속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05.39에서 상승세로 출발. 이후 705선 중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장 막판 상승폭을 다소 확대하며 결국 706.83에서 장을 마감. 장초반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던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특히, 기관은 15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1억, 38억 순매수. 개인은 178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이오테크닉스와 에스에프에이가 8.02%, 5.96% 상승한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 CJ E&M, 바이로메드, 케어젠, 원익IPS, GS홈쇼핑, 파라다이스, 코미팜, 콜마비앤에이치 등이 상승. 반면, 메디톡스, 로엔, 카카오, 휴젤, 오스템임플란트, 솔브레인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반도체 업종이 2% 넘게 상승했으며, 방송서비스, 기계/장비, IT H/W, 통신방송서비스, 제약, 기타서비스, 소프트웨어, 의료/정밀 기기, 기타 제조, 화학, 컴퓨터서비스, 유통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오락/문화,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인터넷, 음식료/담배, 금속, 통신장비 업종 등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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