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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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6-08-03 16:28 조회2,875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2000선 하회.
밤사이 미증시는 유가 하락 및 지표 부진에 하락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도 내림세로 출발.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2,000선이 붕괴된 지수는 이후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000선을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임. 하지만 오후 들어서도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된 가운데, 기관이 매도 규모를 더욱 늘리자 지수는 2,0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장막판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결국 1,994선까지 밀려난 채로 장을 마감.
국제 유가가 심리적 지지선이던 배럴당 40달러 선이 붕괴되며 뉴욕증시 등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 점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 특히, 외국인은 20거래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으며, 코스피지수는 지난 7월12일(1,991.23p) 이후 처음으로 2,000선을 하회한 모습.
이날 중국만이 소폭 상승한 반면, 일본, 대만, 홍콩 등은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7.6원 상승한 1117.60원.
수급별로는 외국인, 기관이 각각 783억, 2,044억 순매도. 개인은 2,538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은 3,411계약 순매도. 개인, 기관이 각각 2,285계약, 1,231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하락.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NAVER, 아모레퍼시픽, POSCO, 삼성생명, 신한지주, SK텔레콤, 기아차, LG화학, KT&G, SK, SK이노베이션 등은 하락. 반면, 한국전력, LG생활건강, KB금융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특히 종이목재, 보험, 운수창고, 철강금속, 화학,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금융업, 제조업 등이 큰 폭으로 하락. 반면, 의료정밀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94.79P(-24.24P/-1.20%)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기관의 매도세에 사흘째 하락, 700선 하회.
밤사이 미증시는 유가 하락 및 지표 부진에 하락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약보합세로 출발. 장초반 기관의 매도세에 700선을 하회한 지수는 외국인마저 매도에 가담하자 하락폭을 빠르게 확대하는 모습을 보임. 이후 기관의 매수세에 지수는 하락폭을 만회하며 700선 탈환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결국 실패하면서 698선에서 장을 마감. 코스닥지수는 지난 7월12일(699.40p) 이후 처음으로 700선을 하회한 채로 마감.
개별 종목으로 주가조작 관련 대주주 구속 소식에 보타바이오는 하한가로 마감. 반면, 코렌, 삼본정밀전자 등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출시로 홍채인식이 부각되면서 관련 기술을 보유•개발 중인 업체의 주가가 급등세로 마감.
수급별로는 기관은 477억 순매도. 개인, 외국인은 각각 404억, 113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셀트리온, CJ E&M, 바이로메드, 컴투스, 파라다이스, 코미팜, 이오테크닉스, 코오롱생명과학, 에스에프에이, 원익IPS 등이 하락. 반면, 카카오, 메디톡스, 로엔, SK머티리얼즈, 케어젠, 휴젤, GS홈쇼핑, 솔브레인, 오스템임플란트, 에스티팜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종이/목재, 코스닥 신성장,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통신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등이 하락. 반면, 인터넷,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기기, 일반전기전자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98.32P(-2.58P/-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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