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에 소폭 상승, 2,00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가 국제유가 반등 및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BOE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000선을 회복하며 2,006.08에서 상승 출발. 장초반 2,006.48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자 상승폭을 축소. 이후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화했지만, 기관이 매도 규모를 확대하자 약보합권으로 밀려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함. 하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지속된 영향으로 지수는 이내 반등하며 상승폭을 다소 확대, 결국 2,000.03에서 장을 마감하며 하루만에 2,000선을 회복. 밤사이 국제유가가 3% 넘게 반등한 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개별종목으로는 삼성전자의 피아트 부품 회사 인수 추진설에 일부 삼성그룹주들이 강세를 나타냄.

한편, 일본, 중국, 홍콩, 대만이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3.6원 하락한 1114.0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25억, 473억 순매수. 기관은 1,131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3계약, 132계약 순매수. 개인은 626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물산, SK하이닉스, NAVER, 아모레퍼시픽, 신한지주, LG화학, KT&G, SK, SK이노베이션, 삼성화재, KB금융, LG생활건강 등이 상승. 반면, 한국전력,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POSCO, SK텔레콤, 기아차 등이 하락. 삼성전자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의료정밀 업종이 3%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증권, 서비스업, 유통업, 의약품, 섬유의복, 건설업, 화학, 금융업, 전기전자, 보험, 제조업 등이 상승. 반면, 종이목재,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은행,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음식료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00.03P(+5.24P/+0.26%)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에 소폭 상승, 70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가 국제유가 반등 및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00선을 회복하며 701.20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해 703.72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기관 매도세에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임. 하지만,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상승세는 유지한 채 결국 701.67에서 장을 마감. 개별종목으로는 삼성전자의 피아트 부품 회사 인수 추진설에 에이테크솔루션, 인포뱅크 등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8억, 215억 순매수. 기관은 239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이오테크닉스와 GS홈쇼핑이 3%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카카오, 로엔, 메디톡스, SK머티리얼즈, 케어젠, 컴투스, 휴젤, 에스에프에이, 원익IPS, 솔브레인 등이 하락. 반면, 코미팜이 9% 넘게 급등헀으며, 셀트리온, CJ E&M, 파라다이스, 바이로메드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운송,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기계/장비, IT 부품, 제약, 소프트웨어,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건설, 제조, 통신장비, 기타서비스, 운송장비/부품, IT H/W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출판/매체복제, 인터넷, 기타 제조, 통신서비스, 섬유/의류, 금속, 정보기기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01.67P(+3.35P/+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