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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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6-08-05 16:42 조회2,745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BOE 경기 부양책 발표 속 외국인 매수세로 상승, 2,01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가 BOE 경기 부양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美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으로 혼조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BOE 경기 부양책 발표 소식에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BOE 호재로 2,006선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이 매수세를 나타내자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해 2,010선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임. 이후 외국인이 점차 매수 규모를 강화하자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며 결국 2,017.94에서 장을 마감. 밤사이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종전 0.50%에서 사상 최저인 0.25%로 인하한 가운데 자산매입 규모도 4,350억 파운드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100억 파운드의 새 회사채 매입 프로그램도 시행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통화 완화 조치 소식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개별종목으로는 삼성전자가 3% 가까이 상승했으며, 두산그룹주들이 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동반 상승세를 기록.
한편, 중국이 소폭 하락한 반면, 홍콩, 대만은 상승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엇갈린 모습.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3.6원 하락한 1110.4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551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09억, 75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5,671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46계약, 1,896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삼성전자가 3% 가까이 상승한 것을 비롯해 현대차, 삼성물산, SK하이닉스, NAVER, 삼성생명, POSCO, 신한지주, 기아차, SK텔레콤, KT&G, SK, SK이노베이션 등이 상승. 반면, 화장품 관련주 약세 속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이 4.47%, 2.68% 하락했으며, 한국전력과 LG화학 등도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기계 업종이 3%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전기전자, 운수장비, 건설업, 철강금속, 제조업, 증권, 보험, 금융업, 은행, 유통업, 운수창고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의약품, 화학, 의료정밀, 음식료업,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17.94P(+17.91P/+0.90%)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700선 붕괴.
밤사이 미증시가 BOE 경기 부양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美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으로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03선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704선을 돌파하기도 했던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자 이내 하락세로 전환한 뒤 낙폭을 확대하며 오후장한때 694선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임. 장후반 낙폭을 다소 만회한 지수는 결국 696.09에서 장을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7억, 944억 순매도. 개인은 1,273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CJ E&M이 7% 넘게 하락했으며, 셀트리온, 카카오, SK머티리얼즈, 코미팜, 컴투스, 파라다이스, 케어젠, 휴젤, 바이로메드, 솔브레인, 에스에프에이 등이 하락. 반면, 서울반도체가 6% 넘게 상승했으며, 로엔, 메디톡스, 이오테크닉스, GS홈쇼핑, CJ오쇼핑, 원익IPS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오락/문화 업종이 4% 가까이 하락했으며,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의료/정밀 기기, 음식료/담배, 기타 제조,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 금융, 제약, 화학, 기타서비스, 유통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출판/매체복제, 컴퓨터서비스, 운송, 통신장비, 금속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96.09P(-5.58P/-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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