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과 개인 동반 순매수 속 강보합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세제 개편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광산주 강세 속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2,376.53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2,379.59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하락세로 방향을 잡은 뒤 오후 한때 2,360.71까지 밀려나는 모습. 장후반 점차 낙폭을 만회하던 지수는 결국 반등에 성공하며 2,366.40에서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 밤사이 글로벌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다만, 잭슨홀 미팅 관망세 속 기관의 매도 물량에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

한편, 홍콩증시가 태풍 ‘하토’ 영향에 휴장한 가운데, 일본, 대만이 상승한 반면, 중국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엇갈린 모습.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2.0원 하락한 1131.8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44억, 778억 순매수, 기관은 1,982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98계약, 3,767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5,321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전자, 한국전력, LG화학, 삼성물산, NAVER, 신한지주, KB금융, 아모레퍼시픽, KT&G 등이 상승. 반면, SK하이닉스, 현대차, POSCO,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SK텔레콤, SK, 삼성바이오로직스, SK이노베이션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림. 유통업과 의료정밀 업종이 1%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전기전자, 건설업, 섬유의복, 제조업, 전기가스업, 운수장비, 음식료업, 기계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철강금속 업종이 2%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증권, 의약품, 통신업,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종이목재, 보험, 금융업, 화학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366.40P(+1.07P/+0.05%)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기관 순매도에 약보합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세제 개편 기대감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47.79에서 상승세로 출발. 이후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임.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643.71에서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사흘째 매도세를 이어가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기관이 143억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37억, 59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메디톡스, CJ E&M, 휴젤, 코미팜, SK머티리얼즈, 신라젠, 컴투스, GS홈쇼핑, 에스에프에이 등이 하락. 반면, 로엔, 바이로메드, 포스코켐텍, 서울반도체, CJ오쇼핑, 원익IPS, 제일홀딩스, 인터플렉스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2% 넘게 상승했으며, 기타서비스, 비금속, 기타 제조, 반도체, 정보기기, IT H/W,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건설, IT 부품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음식료/담배, 제약, 화학, 방송서비스, 유통, 금속, 의료/정밀 기기, 제조, 컴퓨터서비스, 운송, 인터넷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43.71(-0.55P/-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