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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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7-09-22 23:46 조회2,154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北 지정학적 리스크 재부각 속 기관 매도세에 하락, 2,380선으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가 12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하락했으며, 유럽증시는 은행주 강세와 광산주 약세가 엇갈리며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404.35에서 약보합 출발. 장초반 상승세로 돌아서며 2,409.30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전환하는 모습. 이후 서서히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 후반 2,381.81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일부 낙폭을 만회하며 결국 2,388.71에서 장을 마감. 북한을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가 재부각된 가운데, 기관이 1,1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전일(현지시간) 도널드 프럼프 美 대통령이 고강도 대북제제 행정명령을 발표한 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사상 초유의 초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면서 지정학적 우려가 재부각됨.
한편, 일본, 대만, 중국,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8원 상승한 1136.5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1,141억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5억, 294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894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42계약, 258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등 은행주가 상승했으며, 삼성전자, 현대차, NAVER,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SK텔레콤, KT&G 등이 상승. 반면, 美 관세 부과 우려감에 철강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POSCO가 3.16% 하락했으며, LG화학은 中 사드 보복성 반덤핑 조사 소식에 5.14% 하락. 한국전력, 삼성물산, SK이노베이션,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하락. SK하이닉스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의약품과 비금속광물 업종이 3.68%, 3.14% 하락한 것을 비롯해 화학, 철강금속, 섬유의복, 종이목재, 건설업, 증권, 운수창고, 서비스업, 기계, 제조업, 유통업, 음식료업 등이 하락. 반면, 보험과 은행 업종이 美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1.46%, 1.41% 상승했으며, 통신업, 전기전자 등 일부 업종만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388.71P(-17.79P/-0.74%)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北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으로 2% 가까이 급락, 650선 아래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가 12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60.60에서 약보합 출발. 장초반 상승세로 돌아서며 662.39에서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던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뒤 급격히 낙폭을 확대. 오전 중 650선 아래로 밀려난 지수는 낙폭을 만회하며 655선을 회복하기도 함. 이후 재차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 후반 647.28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결국 648.95에서 장을 마감. 북한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된 점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
수급별로는 개인이 555억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억, 596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메디톡스, 신라젠, 휴젤, 코미팜, 바이로메드, SK머티리얼즈, 포스코켐텍, 파라다이스, 에스에프에이, 원익IPS 등이 하락. 반면, 로엔, 펄어비스, GS홈쇼핑, CJ오쇼핑, 나노스, 서울반도체 등은 상승. CJ E&M은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방송서비스 업종만이 소폭 상승했을 뿐, 비금속, 유통, 컴퓨터서비스 업종이 3.94%, 3.47%, 3.31% 하락한 것을 비롯해 운송, 인터넷, 소프트웨어, IT S/W & SVC, 디지털컨텐츠, 일반전기전자, 통신장비, 건설, 정보기기, IT 부품, 섬유/의류, 운송장비/부품, 제약 업종 등이 큰 폭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48.95(-12.16P/-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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