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의 매도 속 약보합 마감, 7거래일 연속 하락.

밤사이 미증시는 기술주 반등 속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세로 출발. 이후 개인의 매수세와 외국인의 매도세가 맞선 가운데, 지수는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혼조세를 보임. 장후반 기관이 매수 규모를 소폭 늘리긴 했으나,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확대되면서 지수는 결국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감. 북미 갈등 고조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다는 점이 지수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

한편, 미국은 26일(현지시간) 북한 은행 10곳에 대해 무더기 제재를 가함.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북 군사옵션에 대해 “우선적 옵션은 아니지만 만약 그 옵션을 선택해야 한다면 우리는 할 것이며, 그것은 북한에 대단히 파괴적일 것”이라고 경고.

이날 아시아증시에서는 일본이 하락 마감한 반면, 중국, 대만은 상승 마감.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3.9원 상승한 1140.7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821억 순매도. 개인, 기관은 각각 1,659억, 419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953계약 순매도. 개인, 기관이 각각 2,132계약, 2,251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POSCO, 한국전력, NAVER, 신한지주, 삼성생명, KB금융, 삼성SDI, KT&G 등이 하락.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SK텔레콤, SK, SK이노베이션, 아모레퍼시픽 등은 상승. 현대차, 삼성물산, 현대모비스는 보합.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림. 증권,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보험, 금융업 등이 하락. 반면, 의약품, 종이목재, 통신업, 운수창고, 기계,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화학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372.57P(-1.75P/-0.07%)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

밤사이 미증시는 기술주 반등 속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로 출발. 이후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상승폭을 크게 확대하며 650선에 바짝 다가서면서 장을 마감. 북미 갈등 고조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지만, 최근 연이은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이날 코스닥지수는 1% 이상 상승하면서 마감.

개별종목으로 이날 고려제약이 치매 예방 치료제 실적 증가 소식에 급등세로 마감한 가운데, 야생 조류 분변에서 AI 바이러스 검출 소식에 이-글 벳, 중앙백신 등 백신 관련주들이 강세로 마감. 반면, 금일 신규 상장한 신흥에스이씨, 유티아이는 급락세로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09억 순매수. 개인, 기관이 각각 91억, 206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휴젤, 로엔, SK머티리얼즈, 포스코켐텍, 컴투스, 원익IPS 등이 상승. 반면, 메디톡스, CJ E&M, 신라젠, 바이로메드, 코미팜,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 펄어비스, GS홈쇼핑, 파라다이스, 나노스, CJ오쇼핑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특히, 출판/매체복제, 제약, 인터넷, 비금속, 통신장비, 금융, 제조 반도체 등이 큰 폭으로 상승. 반면,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49.24P(+6.84P/+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