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과 개인 동반 순매수에 강보합 마감, 사상 최고치 재차 경신.

지난 주말 미증시가 세제 개편안 기대감 등으로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으며, 유럽증시는 소폭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2,497.65에서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사상 처음으로 2,500선을 돌파하며 2,500.33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 오전 중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2,485.48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만회하며 오후 내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결국 2,490.05에서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 기관이 6,000억원 넘게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종가 기준 모두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

한편, 일본이 아베 총선 압승 소식에 1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을 비롯해 중국, 대만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8원 하락한 1,130.2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151억, 2,043억 순매수, 기관은 6,17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99계약, 9,470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9,77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KB금융, SK,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LG전자 등이 상승. 반면, POSCO, 삼성물산, 한국전력, NAVER,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신한지주, SK텔레콤, 현대모비스 등은 하락. 현대차는 보합.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 은행 업종이 2.49% 하락했으며,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건설업, 보험, 유통업, 통신업, 종이목재, 음식료업, 금융업, 의약품, 서비스업 등이 하락. 반면, 기계, 전기전자, 섬유의복, 의료정밀, 제조업, 화학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490.05P(+0.51P/+0.02%)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개인 순매수에 소폭 상승.

지난 주말 미증시가 세제 개편안 기대감 등으로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74.98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677.69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는 모습. 장중 내내 675~677선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지수는 장 후반 674.64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결국 675.86에서 장을 마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이틀 연속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개인이 390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7억, 78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SK머티리얼즈, 포스코켐텍, 컴투스, 펄어비스, GS홈쇼핑, 나노스, 인터플렉스 등이 상승. 반면, CJ E&M, 로엔, 메디톡스, 휴젤, 코미팜, 바이로메드,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원익IPS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비금속, 기타서비스, IT 부품 업종이 2%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섬유/의류, 통신장비, 운송장비/부품, 화학, IT H/W,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종이/목재, 기계/장비, 반도체, 건설, 음식료/담배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통신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 금융, 제약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75.86(+2.91P/+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