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과 개인 동반 순매수에 상승, 2,500선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지난 주말 미증시가 기술주 강세 및 GDP 호조 등으로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ECB 효과로 대체로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2,513.87에서 상승세로 출발. 이내 상승폭을 축소하던 지수는 오전 중 2,50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으나,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2,500선 초중반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장후반 2,497.42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장 막판 상승폭을 다소 확대한 지수는 2,500선을 넘어서며 결국 2,501.93에서 장을 마감. 지난 주말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아마존닷컴 등 대형 IT 관련주들의 실적 호조 소식에 나스닥지수가 급등한 가운데, 이날 국내증시에서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IT 대표주들이 강세를 보인 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외국인과 개인은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한편, 일본, 대만이 상승한 반면, 중국, 홍콩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엇갈린 모습.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9원 하락한 1,124.6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811억, 2,609억 순매수, 기관은 5,21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94계약, 4,818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8,041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현대차, POSCO, NAVER, 삼성생명, 삼성물산, SK텔레콤, 삼성바이오로직스, LG생활건강,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등이 하락.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전력, KB금융, SK, SK이노베이션, 아모레퍼시픽, 삼성에스디에스 등은 상승. LG화학은 보합.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보험 업종이 2%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건설업, 철강금속, 증권, 의약품, 기계, 통신업, 운수창고, 운수장비, 의료정밀, 화학, 은행, 금융업,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음식료업 등이 하락. 반면, 전기전자, 섬유의복,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제조업, 유통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501.93P(+5.30P/+0.21%)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기관과 개인 순매도에 약보합 마감.

지난 주말 미증시가 기술주 강세 및 GDP 호조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92.76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693.12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 장후반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688.41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일부 낙폭을 만회하며 689.68에서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

수급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04억, 144억 순매도, 외국인은 200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신라젠, 바이로메드, 휴젤, 파라다이스, 원익IPS, 펄어비스, 인터플렉스,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 컴투스, GS홈쇼핑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로엔, 메디톡스, SK머티리얼즈, 코미팜, 포스코켐텍, 나노스 등은 하락. CJ E&M은 보합.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음식료/담배 업종이 3% 넘게 상승했으며, 화학, 정보기기, 오락/문화, 소프트웨어, 기타서비스, 운송, 컴퓨터서비스, IT S/W & SVC, 금속, 통신장비, 기계/장비, 디지털컨텐츠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유통 업종이 4%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섬유/의류, 제약, IT 부품, 운송장비/부품, 인터넷, 출판/매체복제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89.68(-0.29P/-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