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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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7-12-21 20:12 조회2,376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 순매도 속 삼성전자 약세 등으로 급락, 2,430선 아래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가 세제개편안 통과 속 소폭 하락했으며, 유럽증시도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471.34에서 약보합 출발. 장초반부터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전 중 2,450선이 붕괴되며 2,440선 초중반대까지 밀려나는 모습. 오후 들어 낙폭을 더욱 확대한 지수는 2,440선 아래로 밀려난 뒤 장 막판 2,430선 마저 붕괴되며 결국 장중 저점인 2,429.83에서 장을 마감. 美 세제개편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하락하는 등 글로벌증시가 부진한 가운데, 삼성전자 4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 전망 등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특히, 외국인은 이틀 연속 3,000억원 넘게 순매도.
한편, 중국, 홍콩이 상승한 반면, 일본, 대만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엇갈린 모습.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8원 상승한 1,082.7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6억, 3,281억 순매도, 기관은 3,040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48계약, 2,675계약 순매도, 기관은 4,778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삼성전자가 그룹 악재 속 4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 전망에 3.42% 하락했으며,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도 각각 2.68%, 1.83% 하락. SK하이닉스, 현대차, NAVER, KB금융,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SK,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신한지주 등도 하락. 반면, POSCO, SK이노베이션 등이 상승했으며, 삼성생명과 SK텔레콤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약세 속 전기전자 업종이 3.38% 하락한 것을 비롯해 의료정밀, 제조업, 기계, 운수창고, 유통업, 음식료업, 의약품, 운수장비, 서비스업, 섬유의복, 종이목재, 전기가스업, 화학 업종 등이 큰 폭 하락. 반면, 은행, 철강금속, 통신업 등 일부 업종만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429.83P(-42.54P/-1.72%)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개인 순매도에 2% 가까이 급락, 740선으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가 세제개편안 통과 속 소폭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54.54에서 약보합 출발. 장초반 상승세로 돌아선 지수는 759.13에서 고점을 형성. 이내 상승폭을 축소하던 지수는 오전 중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장 마감까지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결국 장중 저점 부근인 740.32에서 장을 마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냈지만, 개인이 1,2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개인이 1,216억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9억, 1,001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신라젠과 스튜디오드래곤이 4.91%, 5.18% 하락한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CJ E&M, 로엔, 티슈진(Reg.S),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휴젤, 서울반도체, 포스코켐텍, SK머티리얼즈, 셀트리온제약, 코미팜, 파라다이스 등이 하락. 반면, 펄어비스는 1.07%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종이/목재 업종만이 상승했을 뿐, 통신장비와 음식료/담배 업종이 5.64%, 4.38% 하락한 것을 비롯해 섬유/의류, IT H/W, 반도체, IT 부품, 화학, 컴퓨터서비스, 기계/장비, 비금속, 오락/문화, 기타서비스, 일반전기전자, 디지털컨텐츠, 제조, 통신서비스, 건설, 정보기기 업종 등이 큰 폭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40.32(-14.95P/-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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