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국제유가 급락 및 기관 매도세로 이틀째 조정.

밤사이 미증시는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하락했으며, 유럽증시는 혼조세 마감. 미증시 하락소식에 코스피지수 역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되며 내림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자 지수는 1,980선 초반까지 밀려남. 이후 외국인 매도세가 완화되자 낙폭을 다소 좁히기도 했으나, 꾸준히 출회된 기관 매도세로 1,950선 중반서 마감. 외국인은 장막판 순매수로 돌아서며 11일째 순매수행진을 이어갔으나 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진 못함. 국제유가 급등 및 4월 美 기준금리 인상 우려감 등 대외적 요인에 최근 2,000선 근접에 따른 펀드 환매 압력까지 지속되며 증시는 이틀째 조정.

한편,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5.1원 상승한 1166.3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80억, 597억 순매수. 기관은 1,733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569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924계약, 1,508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현대차,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SK하이닉스, NAVER, 기아차, POSCO, SK, 삼성에스디에스, 삼성화재 등이 하락. 삼성전자,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LG화학, 신한지주, LG생활건강, KT&G가 상승했으며,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은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철강금속, 증권, 운수장비, 기계, 은행, 의약품, 음식료, 서비스, 금융, 운수창고, 종이목재, 유통, 보험, 제조, 전기전자업종 등이 하락. 화학, 전기가스, 건설, 비금속광물, 통신, 섬유의복업종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85.97P(-9.15P/-0.46%)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기관 대규모 매도세로 나흘째 하락.

밤사이 미증시가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하락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691선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자 이내 하락반전했으며, 오후들어선 낙폭을 더욱 확대함. 결국 지수는 나흘째 내림세를 이어가며 686선까지 밀려나며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억, 589억 순매도. 개인은 794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동서, CJ E&M,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코미팜, 로엔, 이오테크닉스, 파라다이스, 케어젠, 코오롱생명과학, SK머티리얼즈 등이 하락. 카카오, 컴투스, GS홈쇼핑, 에스에프에이, 인트론바이오, 제넥신이 상승했으며, 코데즈컴바인, CJ오쇼핑, 오스템임플란트는 보합.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종이/목재,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반도체, 기타제조, 유통, 제약, IT H/W, 운송장비/부품,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기기, 통신장비, IT 부품, 제조, 기계/장비, 소프트웨어, 금속업종 등이 하락. 정보기기, 오락문화, 기타서비스, 음식료/담배, 화학, 금융, 인터넷,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업종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86.26P(-3.13P/-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