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브렉시트 우려 일부 완화 속 강보합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브렉시트 우려 완화 등으로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상승세로 출발. 이후, 외국인의 매도세에 지수는 상승폭을 점차 줄여나간 끝에 오후 들어 하락 반전하기도 함. 결국 지수는 장후반 반등에 성공하긴 했으나 상승 탄력이 둔화되며 강보합으로 마감하면서 전강후약 장세를 연출.

최근 증시 최대 변수로 떠오른 영국의 브렉시트 관련 국민투표가 연기될 수 있다는 관측이 시장 불안감을 다소 완화시켰지만, 불확실성은 아직 여전해 지수가 방향성을 잡지 못한 모습.

한편,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3원 상승한 1172.7원.

수급별로는 기관은 596억 순매수. 개인, 외국인은 각각 75억, 1,003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 기관이 각각 934계약, 726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551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전자, 한국전력, 삼성전자우, 삼성물산, 삼성생명, 기아차 등은 상승. 반면,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NAVER, SK하이닉스, POSCO, LG화학, SK텔레콤, KT&G, LG생활건강, SK, SK이노베이션 등은 하락, 현대차, 신한지주, KB금융은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운수창고, 유통업, 기계,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증권, 음식료업, 비금속광물 등이 상승. 반면, 의약품, 의료정밀, 철강금속, 건설업, 서비스업, 통신업, 운수장비, 화학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53.40P(+1.41P/+0.07%)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하며 680선 하회.

밤사이 미증시가 브렉시트 우려 완화 등으로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로 출발. 하지만 이후 지수는 기관의 매도 규모가 점차 확대되며 오후 들어 상승폭을 급격하게 줄이다 결국 하락세로 돌아섬.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폭을 일부 만회하긴 했지만 680선 회복에는 실패하며 마감.

개별 종목으로 CMG제약, 조아제약 등 일부 중소형 제약주들과 동방선기, 영화금속 등 일부 영남권 신공항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 마감. 반면, 정부의 70조원 규모의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확정 소식에 특수건설, 대아티아이, 우원개발 등 철도주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코리아나 등 일부 중소형 화장품주도 강세로 마감.

수급별로는 기관이 275억 순매도. 개인, 외국인은 각각 46억, 297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하락. 셀트리온, 동서, CJ E&M, 메디톡스, 코미팜, 로엔, 컴투스, 파라다이스, 케어젠, 이오테크닉스, CJ오쇼핑, GS홈쇼핑, 콜마비앤에이치, 제넥신, 코오롱생명과학, 휴젤 등이 하락. 반면, 카카오, 바이로메드, SK머티리얼즈, 오스템임플란트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방송서비스, 제약,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금융, 운송장비/부품, 유통, 건설, 반도체 등은 하락. 반면, 정보기기, 비금속, 운송, 화학, 섬유/의류, 오락/문화, 금속, IT부품, 인터넷, 종이/목재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78.86P(-1.39P/-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