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국제유가 급락 및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세 등으로 닷새만에 하락.

밤사이 미증시는 中제조업 지표 부진 및 국제유가 급락 속 일부 기술주 강세 영향에 혼조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中제조업 지표 부진에 하락 마감. 특히,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2.00달러(-5.95%) 하락한 31.62달러를 기록하는 등 국제유가가 급락세를 연출. 소폭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전에 낙폭을 다소 좁히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자 오후들어 재차 하락폭을 확대하며 1,910선 아래까지 밀려나며 닷새만에 조정을 나타냄. 최근 나흘동안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를 압박한 가운데, 국제유가 급락에 중국, 미국 등 주요국들의 부정적인 경제지표가 투자심리에 다소 부정적으로 작용.

한편, 중국을 제외한 일본, 대만 등 여타 아시아증시는 내림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6.9원 상승한 1207.4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5억, 336억 순매도. 개인은 278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1계약, 346계약 순매도. 개인은 988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하락. 삼성전자, 삼성물산, 현대차,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NAVER, LG화학, 신한지주, 기아차, 삼성에스디에스, SK, POSCO, LG생활건강, 삼성화재, KT&G 등이 하락. 한국전력, 삼성생명, SK하이닉스, SK텔레콤이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하락. 운수장비, 화학, 증권, 서비스, 제조, 은행, 금융, 의약품, 철강금속, 종이목재, 운수창고,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보험, 건설업종이 하락.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음식료, 통신, 유통, 전기가스업종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06.60P(-18.22P/-0.95%)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장중 등락을 거듭한끝에 나흘만에 소폭 하락.

밤사이 미증시 혼조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세로 출발. 이후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매매공방속에 장중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모습을 나타냈으나, 결국 소폭 내림세로 마감하며 나흘만에 소폭 하락. 이렇다할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국제유가 급락 및 美, 中 경제지표 악화 등 부정적인 대외적 요인에 지수는 조정을 나타냄.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13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0억, 13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메디톡스, 케어젠, 파라다이스, CJ오쇼핑, GS홈쇼핑 등이 하락. 동서, 바이로메드, 코미팜,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코오롱생명과학, 코데즈컴바인, OCI머티리얼즈, 오스쳄임플란트, 인트론바이오, 씨젠 등이 상승했으며, 로엔은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다소 우세.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일반전기전자, 화학,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기계/장비, 인터넷, 유통, 금속, 운송장비/부품, 비금속, IT S/W & SVC, 출판/매체복제,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업종 등이 하락. 섬유/의류, 기타제조, 음식료/담배, 건설,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기타서비스, 운송, 소프트웨어, 종이/목재, 금융, 반도체, IT H/W, IT부품업종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84.86P(-0.69P/-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