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美 기준금리 인상 우려 속 기관 매도세에 하락, 1,950선으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가 6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큰 폭 하락했으며, 유럽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1,962선에서 내림세로 출발. 美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자 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오전 장중 1,945선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임. 이후 개인 매수세가 지속된 가운데, 외국인 매도 규모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자 지수는 낙폭을 축소해 1,955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임. 장후반 1,955선 아래에서 움직이던 지수는 동시호가때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선 영향으로 낙폭을 다소 만회하며 결국 1,956선에서 장을 마감. 코스피지수가 장중 1,95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3월9일 이후 처음임. 美 기준금리 인상 우려 속 기관이 6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간 점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한편, 대만만이 상승했을 뿐, 일본, 중국, 홍콩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8.9원 상승한 1182.6원.

수급별로는 기관이 1,900억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92억, 1,258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987계약, 248계약 순매도. 기관은 3,34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LG화학이 5% 넘게, 현대모비스가 3%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현대차,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삼성물산, 신한지주, 기아차, KT&G, LG생활건강, SK, SK이노베이션 등이 하락. 반면, 삼성전자, NAVER, 삼성생명, SK하이닉스, POSCO, SK텔레콤, 삼성에스디에스, 삼성화재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음식료업, 의료정밀, 화학, 종이목재, 유통업, 운수장비, 섬유의복, 서비스업, 건설업, 제조업, 증권,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의약품, 보험, 통신업, 은행, 전기전자, 기계, 금융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56.73P(-11.33P/-0.58%)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큰 폭 하락, 680선으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가 6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94선에서 소폭 하락 출발. 美 기준금리 인상 우려 속에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자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확대해 결국 683선에서 장을 마감.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기관이 이틀 연속 매도세를 이어간 점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코스닥지수는 약 한 달 반만에 최저치로 밀려남.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1억, 163억 순매도. 개인은 594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바이로메드와 GS홈쇼핑만이 상승했을 뿐, 셀트리온이 5%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동서, 카카오, CJ E&M, 메디톡스, 코미팜, 컴투스, 파라다이스, 케어젠, 이오테크닉스, SK머티리얼즈, 휴젤, 콜마비앤에이치, 에스에프에이, 오스테임플란트 등이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기타 제조, 운송 업종만이 상승했을 뿐, 금속, 일반전기전자, 출판/매체복제, 제약, 오락/문화, 비금속, IT부품, 화학, 종이/목재, 제조, 기계/장비, 반도체, 디지털컨텐츠, IT H/W,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기타서비스, 의료/정밀 기기, 통신장비, 건설, 유통, IT S/W & SVC, 정보기기, 방송서비스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83.87P(-12.08P/-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