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 美 기준금리 불확실성에 하락 마감, 1,940선 하회.

밤사이 미증시가 기준금리 인상 우려 지속 등으로 소폭 하락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순매도가 출회되며 지수 하락압력으로 작용. 이후로도 지수는 장마감까지 하락폭을 점차 키운 끝에 1,940선마저 하회, 장중 저점에서 거래 마감. 美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면서 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점차 고조되며 이날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

한편,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9.80원 상승한 1192.70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5억, 608억 순매도. 개인은 800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1,890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4계약, 1,368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삼성생명, SK하이닉스, 신한지주, LG화학, POSCO, SK텔레콤, KT&G, LG생활건강, 삼성에스디에스, SK이노베이션 등은 하락. 반면, 현대차, NAVER, 기아차, SK텔레콤, SK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건설, 증권, 화학, 유통, 음식료, 기계, 철강금속, 종이목재, 의료정밀, 운수창고, 전기전자, 금융 업종 등이 하락. 반면, 통신, 의약품, 비금속광물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37.68P(-17.57P/-0.90%)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690선 하회.

밤사이 미증시가 기준금리 인상 우려 지속 등으로 소폭 하락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 하지만, 장초반부터 외국인의 매도세에 지수는 이내 하락 반전한 후 장마감까지 약세를 지속하며 690선을 하회한 채로 거래 마감. 개별 종목으로는 최근 영남권 신공항 부지 이슈가 재부각되면서 일부 신공항 관련주들의 강세가 이어졌으며, 목포-제주 해저터널 타당성 용역 착수 전망에 해저터널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33억 순매도. 개인, 기관은 각각 152억, 196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코미팜, 로엔, 컴투스, 파라다이스, 케어젠, 이오테크닉스, 오스템임플란트 등이 하락. 반면,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GS홈쇼핑, SK머티리얼즈, CJ오쇼핑, 콜마비앤에이치, 휴젤, 에스에프에이 등은 상승. 동서, 코오롱생명과학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종이/목재, 운송, IT부품, 통신장비, 화학,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통신서비스,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IT H/W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제약,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금융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87.71P(-3.29P/-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