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미국發 훈풍에 1% 이상 상승 마감, 1,96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가 미국 경제 낙관론 고조에 큰 폭으로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상승세로 출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순매수가 유입되며 지수는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규모가 더욱 확대. 결국 지수는 장마감까지 강세 흐름을 유지하며 1,960선을 회복하면서 마감.

美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다음달 기준금리를 인상하더라도 충격을 견딜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이어지며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모습. 특히, 국내 주식거래 시간이 30분 연장된다는 소식에 증권주들 중심으로 강세가 두드러짐.

한편,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0.2원 하락한 1182.5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39억, 2,085억 순매수. 개인은 3,363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959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63계약, 2,30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 대부분이 상승.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현대모비스, NAVER, 삼성물산, 삼성생명, SK하이닉스, 신한지주, 기아차, LG화학, POSCO, SK텔레콤, LG생활건강, 삼성에스디에스 등은 상승. 반면, KT&G, SK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의료정밀, 전기가스, 건설, 은행, 증권, 전기전자, 금융, 기계, 화학, 제조, 서비스, 유통, 운수장비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의약품, 섬유의복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60.51P(+22.83P/+1.18%)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 기관 매수세에 상승, 690선 회복에는 실패.

밤사이 미증시가 미국 경제 낙관론 고조에 큰 폭으로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로 출발. 하지만 이후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더니 중소형 제약/바이오주들을 중심으로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는 빠르게 상승분을 반납하며 장중 한때 하락 반전하기도 함. 이후, 재차 오름폭을 키우는 듯 했으나 장후반 상승폭을 디시 일부 반납하며 결국 690선 회복에는 실패하며 마감.

개별 종목으로 셀트리온이 제3공장 신설 등에 따른 기대감이 작용하며 6% 이상 강세를 보임. 반면, JW신약, 조아제약 등 일부 중소형 제약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보성파워텍, 일야 등 일부 정치인 관련주로 언급되는 종목들도 급락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 기관이 각각 292억, 350억 순매수. 개인은 599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림. 셀트리온, 카카오, 동서, CJ E&M, 로엔, SK머티리얼즈, 케어젠, 휴젤, 에스에프에이 등은 상승. 반면, 메디톡스, 코미팜, 바이로메드, 컴투스, GS홈쇼핑, CJ오쇼핑, 이오테크닉스, 콜마비앤에이치, 오스템임플란트,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비금속,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운송, 정보기기, 종이/목재, 반도체, 방송서비스, IT H/W, 금융, IT부품 등이 상승. 반면, 건설, 금속, 컴퓨터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89.33P(+1.62P/+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