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미증시 하락 및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세에 상승 하루만에 하락.

밤사이 미증시는 국제유가 하락 및 차익실현 매물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유럽증시는 지표 호조로 소폭 상승. 미증시 하락 영향에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자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확대. 특히, 외국인이 2천억 가까이 순매도한 영향에 지수는 3월15일 이후 15거래일만에 1,960선대로 밀려나며 마감. 전일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삼성전자가 금일 3.45%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 국제유가 하락 및 일부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의 매파적 발언 역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한편, 대만이 어린이날 대체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일본은 큰 폭 하락했으나, 중국은 장중 오름세를 나타내는 등 등락이 엇갈림.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9.0원 상승한 1155.1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33억, 724억 순매도. 개인은 1,942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051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551계약, 1,439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가 3% 이상 하락했으며, 한국전력, 삼성생명, 아모레퍼시픽, 현대모비스, LG화학, SK하이닉스, 기아차, LG생활건강, SK, KT&G, 삼성화재 등이 하락. 현대차, NAVER, POSCO,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이 상승했으며, 삼성물산, 신한지주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전기전자, 화학, 의료정밀, 제조, 전기가스, 건설, 보험, 운수창고, 증권, 기계, 금융, 의약품, 은행, 서비스업종 등이 하락. 음식료, 통신, 유통,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운수장비업종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62.74P(-16.23P/-0.82%)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세에 사흘만에 소폭 하락.

밤사이 미증시가 유가 하락 및 차익실현 매물 등으로 하락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 그러나, 외국인 매도세가 출회되자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뒤 693선까지 밀려나기도함.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다소 좁히긴 했으나, 반등에 성공하지 못한채 사흘만에 소폭 하락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5억, 123억 순매도. 개인은 518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카카오, 동서, CJ E&M, 코데즈컴바인, 바이로메드, 코미팜, 이오테크닉스, 케어젠, 코오롱생명과학, SK머티리얼즈, 오스템임플란트, 제넥신 등이 하락. 셀트리온, 메디톡스, 로엔, 컴투스, 파라다이스, GS홈쇼핑, CJ오쇼핑, 인트론바이오가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섬유/의류, 인터넷,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종이/목재, 기타서비스, IT S/W & SVC, 통신서비스, 금융, 소프트웨어, 반도체, 통신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기타제조, 방송서비스, 비금속, 건설, 통신장비, 화학, 오락문화업종 등이 하락. 운송장비/부품, 금속, 운송, 기계/장비,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 IT부품, 컴퓨터서비스, 제약, 디지털컨텐츠업종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95.70P(-1.28P/-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