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미증시 상승 및 외국인과 개인 동반 매수세에 사흘만에 소폭 상승.

밤사이 미증시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감에 하락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경제지표 부진 등에 일제히 하락. 강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잠시 하락반전 하기도 했으나, 전일 하락에 따른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된데 힘입어 상승세로 전환한뒤 장중내내 오름세를 나타냄. 전일 급락했던 삼성전자가 2% 가까이 상승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줬으며, 미증시는 하락했으나,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한 점도 투자심리에 다소 긍정적으로 작용. 그러나, 美FOMC 의사록 공개와 전/현직 美 연준 의장 공개 토론 등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관망 분위기는 우세한 모습.

한편, 일본, 대만증시가 하락하는 등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0원 상승한 1156.1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73억, 1,182억 순매수. 기관은 2,995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8계약, 447계약 순매수. 개인은 98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전자가 2% 가까이 상승했으며,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LG화학, POSCO, LG생활건강, SK이노베이션, KT&G, 삼성화재 등이 상승. 현대차,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NAVER, SK하이닉스, 신한지주, 기아차, SK텔레콤, SK는 하락했으며, 삼성생명은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철강금속, 의료정밀, 건설, 전기전자, 제조, 음식료, 전기가스, 보험, 화학, 운수창고, 서비스, 기계업종 등이 상승. 통신, 증권, 섬유의복, 의약품, 은행, 유통, 금융, 운수장비, 종이목재업종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71.32P(+8.58P/+0.44%)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세에 이틀째 소폭 하락.

밤사이 미국, 유럽 등 글로벌증시 하락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 장중 상승전환을 시도했으나, 재차 하락세로 돌아서며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코스닥 시총1위종목인 셀트리온이 호재에도 불구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7% 이상 급락하며 지수에 부담을 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6억, 504억 순매도. 개인은 805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셀트리온이 7% 이상 급락했으며, 동서, 바이로메드, 코미팜,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GS홈쇼핑, 케어젠, 코오롱생명과학, CJ오쇼핑, 오스템임플란트, 인트론바이오 등이 하락. 카카오, 메디톡스, CJ E&M, 코데즈컴바인, 로엔, 파라다이스, SK머티리얼즈, 제넥신은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통신서비스, 섬유/의류, 비금속,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통신방송서비스, 기타제조, 통신장비, 운송, 화학, 방송서비스, 기계/장비, 소프트웨어, 금속, IT H/W, IT부품, 정보기기, 반도체업종 등이 상승. 통신, 증권, 섬유의복, 의약품, 은행, 유통, 금융, 운수장비, 종이목재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94.03P(-1.67P/-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