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조정 하루만에 상승, 종가기준 연중 최고치 경신.

밤사이 미증시는 4월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 속 통신/헬스케어 업종 강세 등으로 소폭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에너지주 하락에 소폭 내림세를 나타냄.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1,997선까지 상승하기도 함. 그러나,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연일 출회되고 개인까지 순매도에 가세하자 하락반전했으며, 이후 보합권을 중심으로 좁은 범위안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지루한 장세를 연출. 장마감무렵 선,현물시장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재차 유입되자 지수는 상승폭을 다소 확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 주요 정책 이벤트가 긍정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는 꾸준히 유입되고 있으나, 펀드 환매에 따른 기관의 매도세는 지속되고 있는 양상.

한편, 전일 휴장했던 일본은 큰 폭 상승했으나, 대만 등 여타 아시아증시는 다소 부진한 모습.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9.9원 하락한 1153.6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388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20억, 945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67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519계약, 32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SK하이닉스, NAVER, 기아차, SK, KT&G, 삼성에스디에스 등이 상승.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신한지주, SK텔레콤, LG생활건강이 하락했으며, LG화학, POSCO, SK이노베이션은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운수장비, 운수창고, 의료정밀, 섬유의복, 제조, 건설, 유통, 전기전자, 서비스, 비금속광물, 보험, 종이목재업종 등이 상승. 전기가스, 통신, 화학, 은행, 철강금속, 증권, 음식료, 금융업종 등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96.81P(+7.05P/+0.35%)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기관 매도세로 이틀째 조정을 나타냄.

밤사이 미증시가 소폭 상승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지수는 694선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기관의 매도세가 출회되자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이후 장중내내 약세흐름을 나타냄. 그러나,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된 덕에 하락폭은 제한적. 지카바이러스 국내 첫 감염자 발생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나타냈으며, 코데즈컴바인은 16% 가까운 급락세 연출.

수급별로는 기관이 378억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62억, 114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코데즈컴바인이 16% 가까이 급락했으며, 카카오,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파라다이스, 케어젠, 콜마비앤에이치, 오스템임플란트 등이 하락. 동서, 코미팜, 로엔,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코오롱생명과학, XJ오쇼핑, 인트론바이오, GS홈쇼핑, 에스에프에이 등이 상승했으며, 셀트리온, CJ E&M, SK머티리얼즈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림. 섬유/의류, 금융, 제조, 건설, 기타서비스, 비금속, 통신장비, 통신서비스,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IT부품, 의료/정밀기기, 유통, 운송업종 등이 하락. 정보기기, 디지털컨텐츠,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IT S/W & SVC,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소프트웨어, 기타제조, 기계/장비, 통신방송서비스, 금속, IT H/W, 제약업종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91.51P(-0.91P/-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