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닷새만에 상승.

밤사이 미증시는 소비지표 부진 및 국제유가 하락 속 혼조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부활절 연휴로 휴장.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자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1,995선을 넘어서기도 함. 장중 기관이 순매도로 전환하며 재차 1,980선대로 밀려나기도 했으나, 장후반 외국인 순매수세가 재차 강화되자 지수는 1,990선을 회복하며 닷새만에 상승. 외국인이 사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서고, 기관 매도세가 다소 둔화되는 등 호전된 수급 상황 역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최근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지속되며 美금리 인상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30일 새벽 예정된 재닛 옐런 Fed 의장의 연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있음.

한편, 일본, 대만 등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2.4원 하락한 1163.8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483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47억, 261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70계약, 153계약 순매수. 기관은 382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한국전력,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 NAVER, SK하이닉스, 기아차, 신한지주, POSCO,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KT&G 등이 상승. 삼성전자, 삼성생명,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삼성화재가 하락했으며, 삼성물산, SK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상승. 의료정밀, 증권, 은행, 기계, 전기가스, 철강금속, 종이목재, 금융, 운수장비, 의약품, 운수창고, 서비스, 비금속광물, 통신, 화학, 제조, 유통업종 등이 상승. 음식료, 보험, 건설, 섬유의복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94.91P(+12.37P/+0.62%)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7거래일만에 큰 폭 상승.

밤사이 미증시 혼조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자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이 확대되며 6680선 중반까지 큰 폭 상승. 최근 연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 대형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코데즈컴바인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4위를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164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9억, 346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상승. 코데즈컴바인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으며, 셀트리온, 동서, CJ E&M,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코미팜,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케어젠, 코오롱생명과학, GS홈쇼핑, 인트론바이오, 제넥신, SK머티리얼즈, 에스에프에이 등이 상승. 카카오, 로엔, 파라다이스, CJ오쇼핑이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상승. 섬유/의류, 통신서비스, 기타제조, 제약, 제조, 운송, 종이/목재, 기타서비스, 컴퓨터서비스, 화학, 비금속, 통신장비, IT부품, IT H/W, 반도체, 의료/정밀기기, 소프트웨어, 기계/장비, 통신방송서비스, 정보기기, 오락문화, 건설, 운송장비/부품, 음식료/담배업종 등이 상승. 출판/매체복제, 인터넷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86.50P(+9.99P/+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