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 매도세에 사흘만에 하락하며 1,990선으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는 재닛 옐런 Fed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 효과 지속에 상승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냄. 미증시 상승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2,007선까지 상승하기도 함. 그러나, 외국인의 매도세가 장초반부터 꾸준히 출회된 탓에 지수는 오전에 하락반전한뒤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확대하며 1,980선대까지 밀려남. 장후반 낙폭을 다소 좁히며 1,990선 장반에서 마감했으나, 지수는 하루만에 2,000선 아래로 밀려남. 전일 코스피지수가 올들어 처음으로 2,000선을 회복했으나, 추가 상승할 만한 모멘텀 부재속 그동안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자 조정을 받는 양상.

한편, 일본은 하락했으나, 대만은 소폭 상승하는 등 아시아증시는 혼조.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7.3원 하락한 1143.5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107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813억, 584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809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37계약, 47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현대차,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LG화학, SK하이닉스, 기아차, SK텔레콤, SK, KT&G 등이 하락. 삼성전자, 한국전력, 삼성생명, SK이노베이션, LG생활건강, 삼성화재가 상승했으며, NAVER, 신한지주, POSCO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다소 우세. 증권, 운수장비, 음식료, 운수창고, 건설, 유통, 철강금속, 화학, 의약품, 제조, 통신, 서비스업종 등이 하락.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기계, 보험, 은행, 전기가스, 금융, 섬유의복, 의료정밀업종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95.85P(-6.29P/-0.31%)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도에 사흘만에 조정.

밤사이 미증시가 옐런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 지속되며 상승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자 지수는 장초반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이후 장중내내 약세권에 머물렀음. 특히, 최근 큰 변동성을 보이는 코데즈컴바인이 금일은 22% 이상 급락세를 연출하며 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5억, 148억 순매도. 개인은 506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코데즈컴바인이 22% 이상 급락했으며, 카카오, 동서, CJ E&M, 바이로메드, 로엔, 파라다이스,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하락. 셀트리온, 메디톡스, 코미팜,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케어젠, CJ오쇼핑, GS홈쇼핑, 제넥신, SK머티리얼즈 등이 상승.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다소 우세. 섬유/의복, 통신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유통, 제조, 통신방송서비스, 비금속, 인터넷,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IT S/W & SVC,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IT부품업종 등이 하락. 기타제조, 운송, 통신장비, 건설, 운송장비/부품, 의료/정밀기기, 반도체, 금융, IT H/W, 금속, 정보기기, 종이/목재, 화학, 컴퓨터서비스업종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88.38P(-2.75P/-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