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연일 이어진 외국인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1,95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는 국제유가 상승 및 美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소폭 상승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영국증시를 제외하곤 오름세를 이어감. 글로벌증시 상승소식에 코스피지수 역시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개인과 기관의 차익실현매물이 출회되고, 장중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소식이 전해지자 지수는 오전들어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외국인 매수세가 장중내내 꾸준히 유입된 덕에 지수는 재차 상승전환. 장막판 더욱 강화된 외국인 매수세로 인해 지수는 올해들어 처음으로 1,950선을 회복하며 마감. 원/달러환율이 10원 이상 하락하며 1210원대로 내려간 점도 외국인 매수세를 가속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이날 외국인은 5천억 가까이 순매수를 나타내며 작년 4월24일(5,328억원) 이후 10개월여만에 최대치를 기록.

한편, 일본, 대만은 상승했으나, 홍콩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증시는 혼조.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2.9원 하락한 1214.6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965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51억, 2,350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1,267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2계약, 848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삼성생명, NAVER, 기아차, POSCO, 신한지주, SK, 삼성에스디에스, SK이노베이션 등이 상승. 한국전력, 현대차, LG화학, SK텔레콤, KT&G, 삼성화재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상승. 건설업종이 4% 이상 상승했으며, 의약품, 운수창고, 전기전자, 금융,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보험, 은행, 제조, 종이목재, 증권, 철강금속, 유통업종 등이 상승. 전기가스, 의료정밀, 통신, 화학, 섬유의복, 음식료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58.17P(+10.75P/+0.55%)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미증시 상승 및 외국인과 개인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엿새째 상승, 670선에 바짝 다가섬.

밤사이 미증시 상승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 역시 오름세로 출발. 오전들어 차익실현 매물 및 북한 미사일 발사소식에 하락반전하기도 했으나, 꾸준히 유입된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선 뒤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은 더욱 확대되며 670선에 바짝 다가섬. 전일에 이어 제약, 바이오주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10억, 360억 순매수. 기관은 514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코데즈컴바인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으며, 바이로메드, 코미팜이 10% 이상 상승률 기록. 그 외 셀트리온, 카카오, 동서, 메디톡스, 코오롱생명과학, SK 머티리얼즈, CJ오쇼핑, 케어젠이 상승. 반면, CJ E&M, 로엔, 이오테크닉스, 파라다이스, 인트론바이오, GS홈쇼핑, 오스템임플란트, 에스에프에이 등이 하락했으며, 컴투스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상승업종이 우세. 섬유/의류업종이 15% 이상 급등했으며, 기타서비스, 인터넷, 제약, 금속, 제조, 오락문화, 정보기기, 화학, IT S/W & SVC, 건설,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IT부품, 운송장비/부품, 유통, 통신장비, 음식료/담배, 디지털컨텐츠업종 등이 상승.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반도체,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기타제조, 운송, 소프트웨어, 금융업종 등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69.01P(+6.76P/+1.02%)   

 3월 3일 코스피/코스닥 마감시황 - 주식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