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 매수세 지속되며 소폭 상승.

지난 주말 미증시는 美고용지표 호조 및 국제유가 급등 등으로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ECB 추가 부양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글로벌증시 상승소식에 중국 경기부양책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자 지수는 1,963선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탓에 상승폭은 제한됨. 2월 중순 이후 최근 상승세가 지속된 데 따른 기술적 부담 역시 지수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 그러나, 금일 역시 외국인이 2천억 이상 순매수를 보인 덕에 지수는 조정 하루만에 소폭 상승하며 상승 추세는 이어감. 금주 금융위화 ECB 통화정책회의, 다음주 FOMC회의 등 각종 국내외 이벤트들을 앞두고 관망 분위기는 지속됨.

한편, 일본은 하락했으나, 대만은 상승하는 등 아시아증시는 혼조.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2.0원 하락한 1201.4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016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532억, 1,98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658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47계약, 1,32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LG화학, 기아차, 신한지주, 삼성화재, KT&G, SK이노베이션 등이 상승. 한국전력, 현대차, 삼성물산, 삼성생명, 아모레퍼시픽, NAVER, SK텔레콤, SK, 삼성에스디에스 등이 하락햇으며, SK하이닉스, POSCO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 증권, 기계, 건설, 금융, 운수창고, 철강금속, 전기전자, 보험, 음식료, 운수장비, 은행, 종이목재, 제조, 유통업종이 상승. 전기가스, 섬유의복, 의료정밀, 의약품, 통신, 서비스, 비금속광물, 화학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57.87P(+2.24P/+0.11%)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세로 8거래일만에 조정.

지난 주말 미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코스닥지수는 오전내내 상승흐름을 이어갔으나, 최근 상승에 따른 부담감 속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자 오후들어 하락세로 돌아섬. 결국, 지수는 8거래일만에 조정을 나타냈으나, 670선은 지켜내는 등 낙폭은 그리 크지 않은 모습을 보임.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1억, 571억 순매도. 개인은 1,201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셀트리온, 메디톡스, 코미팜, 바이로메드,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SK 머티리얼즈, CJ오쇼핑, 에스에프에이 등이 하락. 카카오, 동서, CJ E&M, 로엔, 코데즈컴바인, 파라다이스, 인트론바이오, 코오롱생명과학, 케어젠, GS홈쇼핑, 콜마비앤에이치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림. 제약, 의료/정밀기기, 반도체, 종이/목재, 기타서비스, 통신장비, IT H/W, 디지털컨텐츠, 통신서비스, 제조,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업종 등이 하락. 섬유/의류, 기타제조, 금속, 인터넷, 화학, 건설, 유통, 오락문화, 일반전기전자,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금융, IT부품업종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72.21P(-1.63P/-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