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美 기준금리 동결 및 국제유가 급등, 외국인 대규모 매수세 등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1,990선에 바짝 다가섬.

밤사이 미증시는 기준금리 동결 및 올해 금리인상 횟수 하향 전망 등으로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냄. 美 기준금리 동결소식과 국제유가 급등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자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확대했으며, 오후들어선 한때 2,000선을 터치하기도 함. 개인의 매도세가 꾸준히 출회되고, 오후들어 기관 매도세가 증가한 탓에 상승폭을 다소 좁히며 1,980선 후반에서 마감했으나, 지수는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 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금리인상 횟수 전망치를 낮추는 등 비둘기적 신호를 보인점에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도가 강화되며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 일본만이 하락했을뿐, 대만, 홍콩, 중국 등 여타 중화권증시는 대체로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20.0원 급락한 1173.3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209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84억, 1,73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29계약, 1,213계약 순매수. 기관은 3,116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SK하이닉스, LG화학, 신한지주, 기아차, POSCO, SK이노베이션, KT&G, 삼성에스디에스 등이 상승. 한국전력, NAVER, SK, LG생활건강이 하락했으며, 현대차,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은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상승. 증권, 철강금속, 건설, 화학, 금융, 비금속광물, 제조, 전기전자, 운수창고, 종이목재, 유통, 의료정밀, 보험, 통신, 기계, 의약품업종 등이 상승. 섬유의복, 전기가스, 음식료, 은행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87.99P(+13.09P/+0.66%)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기관 매도세 및 코데즈컴바인 하한가 영향에 8거래일만에 하락.

밤사이 미증시가 기준금리 동결 및 유가 급등 영향에 상승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 역시 오름세로 출발.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자 지수는 장초반 700선 돌파를 시도하는 등 견조한 상승흐름을 나타냄. 그러나, 오후들어 코데즈컴바인이 급락세로 돌아서며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하자 지수 역시 장후반 하락전환하며 8거래일만에 조정을 나타냄.

수급별로는 기관이 235억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77억, 83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코데즈컴바인이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셀트리온, CJ E&M, 메디톡스, 컴투스, 케어젠, 코오롱생명과학, 인트론바이오, SK머티리얼즈, CJ오쇼핑, 콜마비앤에이치 등이 하락. 카카오, 동서, 코미팜, 바이로메드, 로엔, 이오테크닉스, 파라다이스, GS홈쇼핑, 에스에프에이가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컴퓨터서비스, 인터넷, 운송, 음식료/담배, 건설, 금속, 출판/매체복제, IT S/W & SVC,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오락문화, 기계/장비, 기타제조, IT부품, IT H/W, 유통, 반도체, 비금속, 운송장비/부품, 기타서비스,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화학, 금융업종 등이 상승. 반면, 섬유/의류업종이 25% 이상 급락했으며, 제조,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제약, 디지털컨텐츠업종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91.49P(-1.95P/-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