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美 FOMC 효과 지속 및 외국인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 199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는 달러 약세 및 국제유가 급등,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혼조 마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산유량 동결 기대감 지속 등으로 전일보다 1.74달러(+4.52%) 급등한 40.20달러를 기록. 미증시 상승 및 국제유가 급등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꾸준히 기관의 매도세가 출회된 탓에 장중 하락반전하는 등 상승폭은 제한되기도 했으나, 장후반 대규모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덕에 소폭 오름세로 마감하며 지수는 1,990선에 안착, 종가 기준 연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 美 FOMC 효과 지속에 원/달러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가며 외국인 매수 기조가 지속되며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한편, 일본만이 하락했을뿐, 대만, 홍콩, 중국 등 여타 중화권증시는 대체로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0.8원 급락한 1162.5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768억, 287억 순매수. 기관은 3,413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17계약, 1,544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2,07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상전자, 한국전력, 현대차,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SK하이닉스, NAVER, 신한지주, 기아차, POSCO, 삼성에스디에스 등이 상승. 삼성물산, 삼성생명,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KT&G가 하락했으며, LG화학, SK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건설, 철강금속, 의약품, 전기전자, 운수장비, 제조, 종이목재, 전기가스, 음식료, 증권, 운수창고업종 등이 상승. 통신, 보험, 은행, 기계, 섬유의복, 유통, 금융, 비금속광물, 서비스, 화학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92.12P(+4.13P/+0.21%)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장중내내 꾸준히 유입된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조정 하루만에 상승.

밤사이 미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덕에 지수는 장중내내 상승흐름을 유지함.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고, 최근 상승에 따른 부담감에 상승폭은 다소 제한됐으나, 코스닥지수 역시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897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0억, 351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업종이 우세. 셀트리온, 동서, CJ E&M, 메디톡스, 코미팜, 바이로메드, 로엔, 컴투스, 케어젠, 코오롱생명과학, CJ오쇼핑, GS홈쇼핑, 콜마비앤에이치 등이 상승. 카카오, 코데즈컴바인, 이오테크닉스, 파라다이스, SK머티리얼즈, 인트론바이오, 에스에프에이는 하락 마감.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종이/목재, IT부품, 기타서비스, 건설,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제약,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금융, 화학, 금속,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제조, 음식료/담배, IT H/W, 운송장비/부품, 통신방송서비스, 기계/장비, 비금속업종 등이 상승. 섬유/의류, 운송, 통신장비, 통신서비스, 반도체, 인터넷, 일반전기전자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95.02P(+3.53P/+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