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국제유가 폭등 및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만에 상승.

밤사이 미증시는 美서비스업 지표 부진과 국제유가 폭등, 달러 약세 등 호/악재 속 혼조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전일 아시아증시 하락소식에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달러화 약세에 전일보다 2.40달러(+8.03%) 폭등한 32.28달러를 기록함. 유가 폭등 영향에 다우, S&P지수가 장후반 상승하며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된 덕에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외국인까지 장중 순매수에 가세하자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이 확대되는 모습. 결국 지수는 사흘만에 상승하며 1,910선을 회복함. 원/달러환율 역시 급락세 역시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 정유주들이 실적 호전 및 유가 폭등으로 큰 폭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등 대형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한편, 대만이 춘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일본은 소폭 하락했으나, 홍콩, 중국 등 여타 중화권지수는 오름세 기록.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7.2원 급락한 1202.1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94억, 1,696억 순매수. 개인은 3,592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502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12계약, 6,70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상승.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차,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SK하이닉스, LG화학, NAVER, 신한지주, 기아차, SK텔레콤, SK, 삼성에스디에스, POSCO, 삼성화재, KT&G 등 대부분이 상승. 삼성생명, LG생활건강만이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상승.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증권, 종이목재, 화학, 서비스, 은행, 전기가스, 건설, 제조, 금융, 전기전자, 운수창고, 통신, 의료정밀, 기계업종 등이 상승. 의약품, 음식료, 섬유의복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16.26P(+25.59P/+1.35%)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개인 동반 매수세에 사흘만에 상승.

밤사이 국제유가 급등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자 지수는 하락반전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고 개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자 지수는 재차 상승 전환. 이후 지수는 견조한 상승흐름을 나타내며 사흘만에 상승 마감. 국제 유가 폭등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1억, 147억 순매수. 기관은 363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다소 우세.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동서, 로엔,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파라다이스, CJ오쇼핑, GS홈쇼핑, 오스템임플란트 등이 상승.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코미팜, 코오롱생명과학, 케어젠, 코데즈컴바인, OCI머티리얼즈, 씨젠, 휴온스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업종이 우세. 종이/목재, 통신서비스, 금융, 통신방송서비스, 오락문화, 기타제조, 음식료/담배,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금속, 건설, 유통, 컴퓨터서비스, 운송, 소프트웨어, 반도체, IT부품, 정보기기, IT H/W, 화학, 운송장비/부품,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 인터넷업종 등이 상승. 섬유/의류, 의료/정밀기기, 제약, 기타서비스, 기계/장비, 제조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83.62P(+2.68P/+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