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강보합 마감.

지난 주말 미증시는 국제유가 급락에도 불구 소비자물가지수 호조 등으로 혼조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소폭 내림세를 나타냄. 소폭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1,905선까지 밀려나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오전들어 순매수로 돌아서자 지수 역시 상승하며 1,920선을 넘어섬. 그러나, 이렇다할 상승 모멘텀 부재로 지수는 재차 하락반전했으며, 오후내내 약세흐름을 나타낸 가운데, 장막판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감. 외국인이 소폭이지만 사흘째 순매수행진을 이어가며 최근 지수 상승을 견인. 중국, 일본 등 아시아증시 등락, 국제유가 등 대외변수에 의해 큰 변동성을 보이던 국내증시가 변동성이 축소되는 등 다소 안정을 되찾는 모습.

한편, 일본, 홍콩 중국 등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오름세. 원/달러환율은 전일과 같은 1234.4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51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5억, 531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181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61계약, 1,11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차,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기아차, NAVER, 신한지주, SK, 삼성에스디에스 등이 하락. 삼성생명, SK하이닉스, SK텔레콤, POSCO, KT&G, 삼성화재, LG생활건강 등이 상승했으며, 현대모비스, LG화학은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림. 의약품, 통신, 화학, 음식료, 운수창고, 기계, 비금속광물, 서비스, 증권, 철강금속, 섬유의복, 제조업종 등이 상승. 건설, 전기가스,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장비, 금융, 보험, 은행, 종이목재, 유통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16.36P(+0.12P/+0.01%)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로 사흘째 상승, 650선 회복.

지난 주말 미증시가 혼조 마감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잠시 하락반전하기도 했으나,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자 지수는 이내 상승세로 돌아섬. 이후 개인까지 순매수에 가세하자 지수는 견조한 상승흐름을 나타냄. 결국, 지수는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2월5일 이후 8거래일만에 650선을 넘어서며 마감.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6억, 78억 순매수. 외국인은 228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메디톡스, 로엔, 코미팜, 이오테크닉스, 파라다이스, 코오롱생명과학, OCI머티리얼즈, CJ오쇼핑, 케어젠, 에스에프에이, 오스템임플란트, 원익 IPS 등이 상승. 카카오, CJ E&M, 바이로메드, 컴투스, 코데즈컴바인이 하락했으며, 동서, GS홈쇼핑은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 출판/매체복제, 금융, 기타제조, 운송장비/부품, 제약,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음식료/담배, 기계/장비, 반도체, 제조, 통신장비, IT H/W, IT부품, 비금속, 소프트웨어, 금속, 일반전기전자, 기타서비스, 의료/정밀기기, 통신서비스, 오락문화, 유통, 화학, 정보기기업종 등이 상승. 섬유/의류,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운송, 건설, 인터넷업종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50.14P(+5.58P/+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