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매수 주체 부재속 이틀째 소폭 조정.

밤사이 미증시는 국제유가 급락 및 소비자신뢰지수 부진 등으로 큰 폭 하락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냄. 글로벌증시 하락 및 국제유가 급락소식에 코스피지수는 내림세로 출발. 오전들어 지수는 상승전환하며 1,920선 가까이 상승하기도 했으나, 오후엔 재차 하락세로 돌아서며 약세흐름을 기록하는 등 지수는 방향성 없이 장중내내 등락을 거듭. 장막판 낙폭을 줄이며 소폭 하락하며 이틀째 조정을 보임. 이렇다할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2월중순 이후 상승세를 보이던 지수가 최근 기간 조정을 거치고 있는 모습. 전일에 이어 주요 투자주체들이 모두 순매도를 기록하는 등 시장은 관망분위기가 우세.

한편, 일본, 대만, 홍콩 등 대부분 아시아증시 역시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3.3원 상승한 1234.4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 기관이 각각 166억, 327억, 164억 순매도를 기록.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250계약, 739계약 순매수. 기관은 3,19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삼성전자,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LG화학, 기아차, NAVER, 삼성에스디에스, KT&G, SK이노베이션 등이 하락.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삼성생명, 신한지주, POSCO, SK, 삼성화재가 상승했으며, 현대차, SK텔레콤은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건설, 운수창고, 화학, 유통, 음식료, 비금속광물, 은행, 제조, 섬유의복, 전기전자, 의약품, 기계업종이 하락. 전기가스, 보험, 의료정밀, 운수장비, 서비스, 금융, 종이목재, 철강금속, 증권, 통신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12.53P(-1.69P/-0.09%)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 하루만에 소폭 반등.

밤사이 미국, 유럽 등 글로벌증시가 국제유가 급락에 하락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내림세로 출발. 그러나, 장초반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자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장중내내 오름세를 유지. 다만, 개인의 매도세가 출회된 탓에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이렇다할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전일대비 감소하는 등 코스닥지수 역시 관망분위기가 우세.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49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8억, 41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케어젠, 인트론바이오, 에스에프에이, 원익 IPS, 오스템임플란트 등이 상승. 셀트리온, 카카오, 동서, CJ E&M, 메디톡스, 로엔, 바이로메드, 코미팜, 코오롱생명과학, GS홈쇼핑 등이 하락했으며, OCI머티리얼즈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 반도체, 기타제조, IT H/W, 기계/장비,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운송장비/부품, 통신장비, 금속, 소프트웨어, 오락문화, IT부품, 의료/정밀기기, 종이/목재, 금융업종 등이 상승.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 인터넷, 통신서비스, 섬유/의류, 건설, 통신방송서비스, 정보기기, 운송, 방송서비스, 제약, 비금속업종 등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43.98P(+1.67P/+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