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기관 매도세 출회되며 소폭 하락.

지난 주말 미증시는 경제지표 호조 속 기준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혼조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냄. 강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자 1,927선까지 상승하기도 함. 그러나, 중국증시가 장중 4% 이상 급락하자 상승폭이 제한됐으며, 기관 매도세까지 출회되며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냄. 이후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장마감 동시호가때 투신과 사모펀드를 중심으로 한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가 출회되자 결국 소폭 하락하며 사흘만에 조정을 보임. 최근 지수는 1,910선을 중심으로 큰 변동성 없이 등락을 거듭하며 횡보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금주 목요일 예정된 중국 양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 이후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한편, 대만이 평화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일본, 중국 등 여타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5원 하락한 1236.7원.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37억, 1,891억 순매도. 외국인은 1,730억 순매수. 선물시장 역시 개인과 기관이 각각 875계약, 1,196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754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한국전력,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NAVER, 기아차, 신한지주, SK, KT&G, 삼성에스디에스 등이 하락. 삼성전자, 현대차, LG화학, SK텔레콤, POSCO, 삼성화재, LG생활건강 등이 상승.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전기가스, 운수장비, 의약품, 음식료, 은행,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서비스, 금융, 운수창고, 제조업종 등이 하락. 의료정밀, 증권, 통신, 철강금속, 화학, 보험, 유통, 전기전자, 건설, 기계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16.66P(-3.50P/-0.18%)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주요 투자주체들 동반 매수세에 힘임어 나흘재 상승.

지난 주말 나스닥 및 유럽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이후 견조한 상승흐름을 나타내던 지수는 장중 중국증시 급락 영향에 한때 하락반전하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재차 상승세로 돌아서며 나흘째 상승흐름 이어감. 장초반엔 개인이 매수세를, 장후반엔 외국인과 기관까지 모두 순매수로 돌아서며 증시에 힘을 실어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 기관이 각각 96억, 26억, 27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카카오, 동서, CJ E&M, 컴투스, 코오롱생명과학, SK머티리얼즈, 인트론바이오, 케어젠, 에스에프에이, 오스템임플란트 등이 상승.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코미팜, 이오테크닉스, 파라다이스, GS홈쇼핑, CJ오쇼핑 등이 하락했으며, 셀트리온, 로엔, 원익 IPS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반도체, 금속,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IT H/W, 운송, 오락문화, IT부품, 음식료/담배, 운송장비/부품, 일반전기전자, 유통, 출판/매체복제업종 등이 상승. 섬유/의류, 비금속, 기타제조, 건설, 소프트웨어, 기타서비스,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제약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51.62P(+2.32P/+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