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글로벌증시 급락에도 불구 낙폭 대부분을 만회하며 약보합 마감.

지난 주말 미증시는 中증시 급락 및 국제유가 폭락,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2% 넘게 급락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일제히 큰 폭 하락. 주말 동안의 글로벌증시 급락소식에 코스피지수 역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내림세로 출발. 그러나, 최근 이틀 동안의 하락에 따른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자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좁혔으며, 오후 들어선 상승반전에 성공하기도 함. 장막판 재차 하락반전하며 약보합으로 마감했으나, 오랜만에 전약후강 장세를 연출. 장중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절상 고시한 점도 지수 낙폭을 좁히는 요인으로 작용. 그러나, 국제 유가, 중국 경제 우려 등 대외적 불안요인이 상존한 가운데, 당분간은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해 보임.

한편, 일본은 하락했으나, 대만은 상승하는 등 아시아증시는 혼조.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2.5원 하락한 1210.9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454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8억, 3,144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011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03계약, 188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 LG화학, 기아차,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LG생활건강, 삼성화재 등이 하락. 현대차, 삼성물산, NAVER, 삼성에스디에스, 신한지주, KT&G, POSCO 등이 상승.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보험, 운수창고, 증권, 전기가스, 전기전자, 기계, 통신, 운수장비, 화학, 금융, 제조업종이 하락. 은행, 의약품, 유통, 철강금속, 섬유의복, 음식료, 건설, 의료정밀, 서비스, 비금속광물, 종이목재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878.45P(-0.42P/-0.02%)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약후강 장세 연출하며 사흘만에 상승.

지난주말 미국, 유럽 등 글로벌증시 급락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 지수 역시 내림세로 출발. 그러나, 장초반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코스피지수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줄이자 코스닥지수는 장중 반등에 성공함. 오후들어선 상승폭을 다소 확대하며 680선 마저 회복하며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27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82억, 306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이 17% 이상 급등했으며, 바이로메드, 메디톡스, 코미팜,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코오롱생명과학, 케어젠, CJ오쇼핑, GS홈쇼핑, 에스에프에이 등이 상승. 카카오, CJ E&M, 동서, 로엔, 파라다이스, 오스템임플란트, OCI머티리얼즈, 씨젠, 휴온스 등이 하락.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제조, 기타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정보기기, 의료/정밀기기,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기계/장비업종 등이 상승. 건설,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비금속, 기타제조, 인터넷, 종이/목재, 운송, 소프트웨어, 금융, IT부품, 음식료/담배, 화학, 오락문화, 일반전기전자, 반도체, IT H/W, 유통, 금속업종 등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83.63P(+5.20P/+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