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연일 이어진 외국인 매도세 행진에 장중 상승을 지키지 못한채 하락

밤사이 미증시는 국제유가 급락 및 아시아증시 급락 여파 등으로 하락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큰 폭 하락. 코스피지수는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 출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공방 속 지수는 홍콩증시와 동조화 현상을 나타내며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1,85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 오후들어서 외국인 매도세가 더욱 강화되자 지수는 결국 장후반 하락세로 돌아서며 1,840선까지 밀려남. 외국인은 금일까지 11일 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나타내며 지수를 압박함. 지난 12월6일 한국항공우주 시간외 대량매매를 제외하면 사실상 3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나타내며 역대 최장 기간 순매도 기록.

한편, 일본, 대만, 홍콩 등 여타 아시아증시 역시 대부분 내림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0.3원 하락한 1213.7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973억, 282억 순매도. 기관은 3,113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73계약, 1,445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4,380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삼성전자, 한국전력, NAVER, 삼성생명, SK하이닉스, 기아차, SK텔레콤, SK, LG생활건강, POSCO, 삼성화재 등이 하락. 현대차,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LG화학, 삼성에스디에스, 신한지주, KT&G 등이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보험, 전기가스, 의약품,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통신, 증권, 종이목재, 전기전자, 금융, 서비스, 제조, 섬유의복업종 등이 하락. 기계, 운수창고, 건설, 의료정밀, 은행, 화학, 유통, 음식료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840.53P(-4.92P/-0.27%)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하락,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감.

밤사이 미증시가 국제유가 급락 및 아시아증시 급락 여파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소폭 오름세로 출발. 이후 지수는 이렇다할 방향성 없이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 오후들어 기관의 매도세가 강화되고, 외국인 매수세가 다소 축소되자 지수는 결국 소폭 하락 마감하며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감.

수급별로는 기관이 263억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3억, 253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카카오, CJ E&M, 동서, 메디톡스, 코미팜, 파라다이스, 오스템임플란트, 씨젠, 휴온스 등이 하락. 셀트리온, 바이로메드, 컴투스, 로엔, 코오롱생명과학, 이오테크닉스, 케어젠, OCI머티리얼즈, GS홈쇼핑 등이 상승했으며, 코데즈컴바인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건설, 통신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종이/목재, 유통, 통신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금융, 정보기기, 디지털컨텐츠, 비금속, 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의료/정밀기기, 통신장비, 인터넷, 제약, 반도체, 기계/장비, IT H/W, 금속, 제조, IT부품업종 등이 하락. 반면, 섬유/의류이 13% 이상 급등했으며, 출판/매체복제, 기타제조, 운송업종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65.84P(-3.84P/-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