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글로벌증시 상승 및 경기부양 기대감, 기관 매수세 등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지난 주말 미증시는 국제유가 폭등 소식에 급등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ECB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에 일제히 큰 폭 상승. 글로벌증시 상승소식에 코스피지수 역시 오름세로 출발. 지수는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자 상승폭을 확대했으며, 이후 1,895선을 중심으로 장중내내 견조한 상승흐름을 나타냄.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와 구로다 BOJ총재가 추가 경기부양에 대해 시사하는 등 각국 경기부양책 기대감이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크게 호전됨. 그러나, 연일 이어진 외국인 매도세로 인해 상승폭은 제한되며 1,900선 회복엔 실패. 업종별로는 일부 업종을 제외하곤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최근 낙폭이 과대했던 철강업종과 건설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짐.

한편, 일본, 대만, 홍콩 등 여타 아시아증시 역시 일제히 오름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5.9원 하락한 1194.2원.

수급별로는 기관이 2,591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24억, 개인이 1,873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2계약, 164계약 순매수. 개인은 608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NAVER, SK하이닉스, 삼성에스디에스, 기아차, 신한지주, SK, LG생활건강, POSCO 등이 상승.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물산, LG화학, 삼성생명, SK텔레콤, 삼성화재, KT&G는 하락했으며, 현대모비스는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상승. 철강금속, 건설, 기계, 화학, 운수창고, 의료정밀, 전기가스, 비금속광물, 의약품, 은행, 서비스, 섬유의복, 종이목재, 제조, 증권, 유통업종 등이 상승. 음식료, 보험, 통신, 전기전자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893.43P(+14.00P/+0.74%)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글로벌증시 상승 및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680선 회복.

지난 주말 유가 폭등 및 각국 양적완화 기대감 등으로 글로벌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단 소식에 코스닥지수 역시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자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탄력이 강화되는 모습을 보임. 결국 지수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나흘만에 680선 회복.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34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5억, 318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상승.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동서,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코미팜, 로엔, 이오테크닉스, 코오롱생명과학, 케어젠, 파라다이스, OCI머티리얼즈, CJ오쇼핑, GS홈쇼핑, 씨젠, 휴온스 등 대부분이 상승. 반면, 컴투스, 에스엠이 하락했으며, 오스템임플란트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상승. 건설,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통신방송서비스, 화학, 유통, 운송,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반도체, 제조, 제약, 일반전기전자, 통신장비, IT H/W, 정보기기, 운송장비/부품, 종이/목재, 기타서비스, 소프트웨어, IT부품, 비금속,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금융업종 등 대부분이 상승. 섬유/의류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81.43P(+10.48P/+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