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1,90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는 경기둔화 우려 및 기업 실적 부진 등으로 큰 폭 하락한 가운데,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오름세를 나타냄.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나,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감을 언급한 탓에 코스피지수 역시 내림세로 출발. 이후 지수는 1,880선 아래까지 밀려나기도 했으나, 투신 등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자 빠른 속도로 낙폭을 회복한 뒤 상승전환에 성공함. 오후들어선 상승폭을 다소 확대하며 10거래일만에 1,900선을 회복하며 마감. 외국인은 하루만에 다시 순매도로 전환했으나, 규모는 미미한 수준이었으며, 기관이 금일도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견인. FOMC회의 결과는 다소 기대에 못 미쳤으나, 기준금리 동결에 따른 일부 불확실성 해소, 국제유가 상승 등이 투자심리에 다소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 일본은 하락했으나, 대만은 상승하는 등 아시아증시는 혼조.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6.5원 상승한 1208.5원.

수급별로는 기관이 1,092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0억, 1,031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071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716계약, 1,33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생명이 11% 이상 급등했으며, 한국전력,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삼성에스디에스, LG화학, 신한지주, SK텔레콤, LG생활건강, POSCO, 삼성화재, KT&G 등이 상승. 삼성전자,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NAVER, 기아차, SK가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보험, 금융, 기계, 전기가스, 은행, 증권, 유통, 건설, 운수장비, 음식료, 통신, 의료정밀, 철강금속, 화학, 의약품, 운수창고업종이 상승. 전기전자, 섬유의복, 서비스, 제조, 비금속광물, 종이목재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06.94P(+9.07P/+0.48%)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개인 동반 매수세에 사흘만에 상승, 68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가 FOMC 실망감에 큰 폭 하락했으나,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세로 출발. 장초반 잠시 하락반전하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오후들어선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며 680선을 회복함.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49억, 260억 순매수. 기관은 739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동서, 메디톡스, 로엔, 컴투스, 코오롱생명과학, 케어젠, 파라다이스, 코데즈컴바인, 오스템임플란트, GS홈쇼핑, 씨젠, 인트론바이오 등이 상승. 바이로메드, 코미팜, 이오테크닉스, OCI머티리얼즈, CJ오쇼핑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제약, 운송장비/부품, 유통, 방송서비스,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제조, 비금속,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 기타서비스, 기타제조, IT S/W & SVC, 화학, 컴퓨터서비스, 기계/장비, IT H/W, 인터넷, 건설, 운송, 통신방송서비스, 반도체, IT부품, 금속업종 등이 상승.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기기업종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81.29P(+6.04P/+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