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일본 추가 경기부양소식에 장막판 상승세로 전환하며 사흘째 오름세.

밤사이 미증시는 국제유가 급등 및 일부 기업들의 실적 호조소식에 상승한 반면, 유럽증시는 기업실적 부진에 일제히 하락 마감. 글로벌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약보합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의 매도세가 출회되자 지수는 1,890선 아래까지 밀려나기도 함. 이후 일본 중앙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했단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니케이지수가 장중 3% 급등했다 하락세로 전환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이자 코스피지수는 등락을 거듭. 오후들어 니케이지수가 재차 급등하자 코스피지수 역시 장막판 상승전환하며 마감. 장중 3천억이상 순매도를 보인 외국인이 장막판 1천억 가까이 순매도 규모를 줄이며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 일본이 3% 가까이 급등한 것을 비롯해, 여타 아시아증시 역시 일제히 오름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9.4원 하락한 1199.1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38억, 86ㅅ3억 순매도. 개인은 2,038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350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05계약, 44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전자,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 SK텔레콤, SK, POSCO, KT&G, 삼성화재 등이 상승. 한국전력, 현대차, 현대모비스, NAVER, SK하이닉스, LG화학, 신한지주, 기아차, 삼성에스디에스, LG생활건강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 통신, 섬유의복, 철강금속, 음식료, 유통, 건설, 금융, 은행, 보험, 화학, 증권,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제조, 의료정밀업종이 상승. 운수장비, 운수창고, 의약품, 기계, 서비스, 전기가스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12.06P(+5.12P/+0.27%)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개인 동반 매수세에 이틀째 상승.

밤사이 미증시가 유가 급등 및 기업실적 호조 등으로 상승했단 소식에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한채 하락반전하기도 했으나, 일본증시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코스피지수 역시 장후반 상승전환하자, 코스닥 역시 소폭 오름세로 마감하며 이틀째 상승흐름 이어감. 개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외국인이 장후반 순매수로 전환한 점도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14억, 384억 순매수. 기관은 476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셀트리온,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코데즈컴바인, 오스템임플란트, OCI머티리얼즈, CJ오쇼핑, GS홈쇼핑, 씨젠, 인트론바이오 등이 상승. 카카오, CJ E&M, 동서, 바이로메드, 코미팜,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하락했으며, 케어젠은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 섬유/의류, 비금속, 디지털컨텐츠, 일반전기전자, 건설, 운송, 기계/장비, IT부품, 기타제조, 의료/정밀기기, 금속, 운송장비/부품, 제조, IT S/W & SVC, 통신장비, 화학, 제약, IT H/W, 유통, 종이/목재업종 등이 상승.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오락문화,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방송서비스, 반도체, 인터넷업종 등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82.80P(+1.51P/+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