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ECB 추가 부양 기대감 및 아시아증시 상승 등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1,88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는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 기대감에 힘입어 일제히 큰 폭 상승. 국제유가는 정규거래가 휴장한 가운데, 전자거래에서 산유국들의 감산 기대감에 오름세를 나타냄. 유럽증시 상승소식에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고, 기관 역시 순매수 규모를 다소 확대하자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확대하며 1,880선을 회복함. 일본, 홍콩, 중국 등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인 점도 국내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 이날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연 1.5%로 동결시킨 가운데, 8개월만에 금리른 인하해야 한다는 소수 의견이 나오며 향후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됨.

한편, 일본, 대만, 중국 등 주요 아시아증시 역시 일제히 오름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3.6원 하락한 1208.1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45억, 751억 순매수. 개인은 2,309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390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46계약, 3,92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상승.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차,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아모레퍼시픽, SK하이닉스, LG화학, 기아차, NAVER, POSCO, 삼성에스디에스, SK, 삼성화재, KT&G 등 대부분이 상승. 신한지주, LG생활건강이 하락했으며, SK텔레콤은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상승. 섬유의복, 의료정밀, 의약품, 서비스, 화학, 증권, 전기전자, 제조, 보험, 종이목재, 유통, 철강금속, 전기가스, 운수장비, 금융, 음식료, 기계, 건설, 통신업종 등이 상승. 비금속광물, 은행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888.30P(+26.10P/+1.40%)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글로벌증시 상승 및 개인 매수세로 이틀째 상승, 63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는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는 추가 부양기대감에 일제히 강세를 나타냄. 유럽증시 상승소식에 코스닥지수 역시 오름세로 출발. 이후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자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확대됐으며, 이틀째 2% 이상 상승률을 기록하며 630선을 회복함. 코스피를 비롯해 중국, 홍콩, 일본 등 아시아증시가 동반 상승세를 나타낸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

수급별로는 개인은 744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8억, 323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상승. 코미팜이 7% 이상 급등했으며, 그 외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동서,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로엔,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파라다이스, 코오롱생명과학, GS홈쇼핑, 케어젠, CJ오쇼핑, OCI머티리얼즈, 오스템임플란트, 콜마비앤에이치, 에스에프에이 등이 상승. 코데즈컴바인만이 소폭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상승.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운송, 제약, 화학, 제조,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반도체, IT부품, IT S/W & SVC, 인터넷, IT H/W, 디지털컨텐츠,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기타서비스, 기계/장비, 기타제조, 방송서비스, 정보기기업종 등 대부분 상승. 통신서비스업종만이 소폭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34.95P(+13.58P/+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