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이벤트 경계감 속 나흘째 상승흐름 이어가며 연중 최고치 또다시 경신.

지난 주말 미증시는 ECB 추가 부양책 재평가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강세를 나타냈으며, 유럽증시 역시 ECB 재평가로 일제히 큰 폭 상승. 글로벌증시 상승소식에 코스피지수는 1,985선을 회복하며 비교적 큰 폭 오름세로 출발. 그러나,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자 보합권까지 상승폭이 축소됐으며, 이후 지수는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임. 외국인이 장중 순매수로 전환했으나, 최근 상승에 따른 기관의 펀드 환매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 상승을 제한하는 모습. 결국 지수는 강보합으로 마감했으나, 종가기준으로는 연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 금주 예정된 BOJ 통화정책회의와 FOMC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이렇다할 모멘텀 없이 관망분위기는 지속됨.

한편,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증시는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7원 하락한 1186.1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16억, 1,387억 순매수. 기관은 2,44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93계약, 3,509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3,426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삼성전자, 한국전력, 삼성생명, 아모레퍼시픽, LG화학, 기아차, 신한지주, 삼성에스디에스, KT&G, 삼성화재, SK이노베이션 등이 상승. 현대차,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NAVER, POSCO, SK텔레콤, SK가 하락.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 철강금속, 의료정밀, 운수창고, 건설, 통신, 증권, 음식료, 기계, 의약품, 유통,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섬유의복업종 등이 하락. 보험, 금융, 화학, 전기가스, 은행, 종이목재, 전기전자업종만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72.27P(+0.86P/+0.04%)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닷새째 상승하며 690선 회복, 연일 연중 최고치 경신.

지난주말 ECB 추가 부양책 재평가에 힘입어 미국, 유럽 등 글로벌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단 소식에 코스닥지수 역시 오름세로 출발. 그러나, 최근 상승에 따른 부담감 속 기관의 매도세가 꾸준히 출회되자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탄력이 둔화되는 모습. 그러나, 장중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고, 개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된 덕에 지수는 닷새째 상승흐름 이어가며 연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2억, 351억 순매수. 기관은 345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메디톡스, 코미팜, 바이로메드, 로엔,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파라다이스, 케어젠, 코오롱생명과학, 인트론바이오, SK머티리얼즈, GS홈쇼핑, 에스에프에이 등이 하락. 반면, 코데즈컴바인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으며, 셀트리온, 카카오, 동서, CJ E&M 등 시총 1~5위종목들은 일제히 상승. 그 외 콜마비앤에이치가 상승했으며, CJ오쇼핑은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다소 우세. 섬유/의류, 종이/목재, 인터넷, 제조, 일반전기전자, 화학, 운송, IT S/W & SVC, 디지털컨텐츠, 유통,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IT부품, 운송장비/부품, 음식료/담배업종 등이 상승. 출판/매체복제, 통신서비스, 금융, 의료/정밀기기, 건설, 기계/장비, 기타서비스, 제약, 반도체, 정보기기, IT H/W업종 등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91.05P(+1.88P/+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