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연기금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 2,010선 안착.

밤사이 미증시는 관망 분위기속 유가 하락 등으로 약보합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원자재 주가 급락에 소폭 하락. 강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이후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며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한 모습. 그러나, 오후들어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수세가 급격히 증가하자 지수 역시 상승폭을 다소 확대하며 2주만에 2,010선을 회복. 유럽 추가 부양 기대감 및 12월 美금리 인상 불확실성 해소 등의 대외적 긍정적인 이슈 지속도 투자심리에 다소 긍정적으로 작용. 그러나, 12월 美금리인상 가능성이 더욱 커진 가운데, 외국인은 연일 순매도행진을 이어가며 수급상황에 다소 부담을 주는 양상.

한편, 일본은 소폭 상승했으나, 대만, 홍콩, 중국 등 중화권 증시는 내림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4.7원 하락한 1153.8원.

수급별로는 기관이 2,336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841억, 1,27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627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9계약, 382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기아차, LG화학, 삼성생명, 삼성에스디에스, 신한지주, SK텔레콤, SK, KT&G, 삼성화재, KB금융 등이 상승. 현대차,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NAVER, LG생활건강, POSCO는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 증권, 보험, 화학, 금융, 전기전자, 건설, 섬유의복, 통신,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서비스, 은행, 유통, 제조, 운수창고업종이 상승. 기계, 의약품, 전기가스, 운수장비, 철강금속, 종이목재, 음식료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16.29P(+12.59P/+0.63%)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공방속 약보합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약보합 마감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다소 확대해 690선 회복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기관의 매도세가 출회되자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전환. 외국인과 기관의 팽뱅한 매매공방속 지수는 등락을 거듭한끝 에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하며 나흘만에 소폭 조정.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93억, 1억 순매수. 기관은 241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카카오,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코미팜, 로엔, 코오롱생명과학, 이오테크닉스, 컴투스, CJ오쇼핑, OCI머티리얼즈, 서울반도체, GS홈쇼핑 등이 하락. CJ E&M, 파라다이스, 휴온스, 오스템임플란트, 에스엠이 상승했으며, 동서, 케어젠은 보합.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통신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종이/목재, 제약,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기타제조, 정보기기, 통신장비, 유통, 제조업종 등이 하락. 음식료/담배, 화학, 운송, IT부품, 기타서비스,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금속, 오락문화, 건설, 방송서비스, 금융업종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87.86P(-0.43P/-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