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연기금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1,99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는 저가 매수세 유입 속 금융주 및 기술주 강세 등으로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스페인 총선 충격에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냄.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초반부터 외국인 매도세가 출회되자 이내 하락반전했으며, 1,970선 초반까지 밀려남. 그러나, 오후들어 연기금을 중심으로한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자 지수는 재차 상승세로 돌아선 뒤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확대, 1990선을 회복하며 마감. 특히, 연기금 매수세가 유입된 대형주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였음. 장막판 외국인 매도세가 다소 축소된 점도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 일본은 하락했으나, 대만이 상승하는 등 아시아증시는 혼조.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4.3원 하락한 1173.3원.

수급별로는 기관이 2,222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6억, 2,721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57계약, 1,063계약 순매수. 개인은 2,321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SK하이닉스, 기아차, LG화학, 삼성생명, NAVER, SK, LG생활건강, POSCO 등이 상승. 삼성에스디에스, 신한지주, SK텔레콤, KT&G, 삼성화재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업종이 우세. 보험, 전기전자, 철강금속, 운수장비, 전기가스, 제조, 의약품, 화학, 건설, 은행, 금융, 통신, 유통, 서비스업종이 상승. 증권, 의료정밀, 섬유의복, 기계,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종이목재, 음식료업종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92.56P(+11.37P/+0.57%)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세로 엿새만에 조정.

밤사이 미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그러나, 장초반부터 외국인 매도세가 출회되자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기관까지 순매도 규모를 확대하자 지수는 장중내내 약세흐름을 나타냄. 최근 상승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를 압박.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6억, 59억 순매도. 개인은 424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하락.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동서, 메디톡스, 코미팜, 로엔, 파라다이스, 컴투스, 코오롱생명과학, OCI머티리얼즈, 오스템임플란트, 케어젠, CJ프레시웨이, 콜마비앤에이치 등이 하락. 바이로메드, 이오테크닉스, CJ오쇼핑, GS홈쇼핑이 상승했으며, 휴온스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하락. 건설, 통신서비스, 섬유/의류, 정보기기,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기기, 비금속, 화학, 통신장비, 유통, 음식료/담배, 디지털컨텐츠, 제약, 종이/목재, 제조, IT H/W, IT부품, 통신방송서비스, 오락문화, 기타제조, 일반전기전자, 반도체, 인터넷, 금융, 운송장비/부품업종 등이 하락. 소프트웨어, 금속, 운송, 기타서비스, 컴퓨터서비스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63.42P(-5.23P/-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