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과 개인 동반 매도세로 큰 폭 하락, 1,960선까지 밀려남.

크리스마스로 휴장한 뉴욕증시가 전일(24일) 조기 폐장하며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크시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혼조 마감. 약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잠시 상승전환하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뒤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임. 배당락일을 하루 앞두고 배당락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개인이 대거 순매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주도. 외국인 역시 순매도 규모는 다소 줄었으나, 금일까지 1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나타내며 수급에 부담을 줌. 시가총액 30위권내 전종목이 일제히 하락하는 등 대형주들의 약세도 중소형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두드러짐.

한편, 일본은 소폭 상승했으나, 대만, 중국 등 중화권 증시는 대체로 내림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2.4원 하락한 1165.4원.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831억, 304억 순매도. 기관은 1,416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636계약, 1,230계약 순매도. 기관은 1,335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일제히 하락. 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LG화학, 삼성생명, NAVER, 신한지주, SK텔레콤, SK, LG생활건강, POSCO, KT&G, 삼성화재 등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특히, 삼성물산, SK하이닉스, 기아차, 삼성에스디에스의 하락이 두드러짐.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하락. 유통, 전기전자, 서비스, 운수장비, 전기가스, 기계, 철강금속, 제조, 건설, 화학, 운수창고, 종이목재, 통신, 의약품, 섬유의복, 금융, 보험, 의료정밀업종 등이 하락. 음식료, 증권, 비금속광물업종만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64.06P(-26.59P/-1.34%)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개인 대규모 매도세로 하락, 나흘째 내림세를 이어감.

지난 24일 뉴욕증시와 유럽증시가 모두 혼조세로 마감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 그러나, 장초반 하락세로 돌아선 뒤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임. 배당락일을 앞두고, 개인을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세가 출회되며 지수 하락을 부추김.

수급별로는 개인이 804억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1억, 289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동서, CJ E&M,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컴투스, 코오롱생명과학, CJ오쇼핑, OCI머티리얼즈, 오스템임플란트, 콜마비앤에이치, 케어젠 등이 하락. 바이로메드, 로엔, 코미팜, 이오테크닉스, GS홈쇼핑, 휴온스가 상승했으며, 카카오, CJ프레시웨이, 씨젠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하락. 섬유/의류업종이 17% 급락세를 연출했으며, 방송서비스, 통신장비, 통신방송서비스, 기타제조, 소프트웨어, 운송, 건설,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제조, 금융, 제약, 의료/정밀기기, 유통, IT H/W, 운송장비/부품, 금속, IT부품, 반도체, 일반전기전자업종 등이 하락.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 비금속, 기계/장비, 통신서비스, 화학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52.05P(-4.48P/-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