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아시아증시 급락 및 외국인 매도세 지속 등으로 급락세를 연출.

밤사이 미증시는 中 경기부양 기대감과 국제유가 하락 등이 엇갈리며 혼조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오름세를 나타냄. 코스피지수는 소폭 내림세로 출발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 외국인이 선,현물시장에서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며 수급에 부담을 주었으며, 일본, 홍콩 등 아시아증시가 일제 급락세를 연출하자 코스피지수 역시 이렇다할 반등도 못한채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확대하며 한때 3% 이상 급락세를 기록. 장후반 낙폭을 다소 줄였으나, 지수는 1,840선까지 크게 밀려나며 마감. 국제 유가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가운데, 중국 경기 둔화우려까지 겹치는 등 대외적 악재가 부각되며 증시는 큰 폭으로 밀려남. 기술적 반등은 기대해 볼 수 있으나, 당분간은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해 보임.

한편,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등 여타 아시아증시 역시 일제히 큰 폭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8.1원 상승한 1214.0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15억, 909억 순매도. 개인은 3,010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161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71계약, 6,063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삼성전자가 2.82% 하락한 것을 비롯해, 한국전력, 현대차,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NAVER, 삼성생명, LG화학, SK하이닉스, 기아차, 삼성에스디에스, 신한지주, SK텔레콤, SK, KT&G, POSCO, 삼성화재 등 대부분 하락.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일부 종목만이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하락. 의료정밀, 증권, 철강금속,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건설, 운수창고, 운수장비, 전기전자, 통신, 금융, 제조, 기계, 은행, 서비스, 섬유의복, 화학, 유통, 보험, 전기가스업종 등이 하락. 의약품업종만이 소폭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845.45P(-44.19P/-2.34%)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아시아증시 급락 및 개인과 기관 동반매도세로 하락, 670선 하회.

밤사이 미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상승흐름을 나타내는 듯 했으나, 아시아증시가 급락세를 연출하고 코스피지수도 큰 폭으로 밀려나자, 코스닥지수 역시 큰 폭으로 밀려남. 장후반 낙폭을 다소 만회했으나, 670선을 지키기엔 역부족이었음.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주도.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9억, 377억 순매도. 외국인은 656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카카오,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코미팜, 로엔, 이오테크닉스, 파라다이스, 케어젠, CJ오쇼핑, OCI머티리얼즈, 에스엠 등이 하락. 셀트리온, 동서, 컴투스, 코오롱생명과학, 오스템임플란트, 씨젠, 휴온스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운송, 소프트웨어, 종이/목재, 오락문화, 통신장비, 금속, 화학, 비금속, 섬유/의류, IT S/W & SVC,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IT부품, 건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금융, IT H/W, 기타제조, 음식료/담배, 기타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제조, 반도체업종 등이 하락.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제약업종만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69.68P(-11.57P/-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