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글로벌증시 상승 및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만에 큰 폭 상승.

밤사이 미증시는 국제유가 반등 및 ECB 부양책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부양책 기대감에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냄. 글로벌증시 상승소식에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코스피지수 역시 오름세로 출발. 이후 지수는 장중내내 견조한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오후들어 기관의 매수세가 강화되자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며 1,880선에 바짝 다가서며 마감. 일본증시가 6%가까이 급등한 것을 비롯해, 대만, 홍콩, 중국 등 여타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낸 점도 코스피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 장초반 오랜만에 순매수를 나타내던 외국인은 오후들어 재차 순매도로 돌아서며 연일 순매도행진을 이어감. 국제 유가 상승 및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이 부각되며, 오랜만에 아시아 등 글로벌증시가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

한편, 원/달러환율 역시 유럽 경기부양 기대감에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다소 완화되며 전일대비 13.6원 하락한 1200.1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3,458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557억, 2,01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182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10계약, 1,581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상승. 삼성전자가 3% 이상 급등했으며, 현대차,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NAVER,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생명, SK하이닉스, 기아차, 신한지주, SK, SK텔레콤, LG생활건강, POSCO, 삼성화재 등 대부분이 상승. 한국전력, LG화학, KT&G만이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상승. 증권업종이 5% 이상 급등했으며, 전기전자, 운수창고, 철강금속, 서비스,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유통, 건설, 금융, 제조, 보험, 통신, 은행, 섬유의복, 종이목재, 기계업종 등이 상승. 의료정밀, 전기가스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879.43P(+38.90P/+2.11%)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유럽發 호재 및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만에 상승.

밤사이 국제유가 상승 및 ECB 경기부양 기대감에 미국, 유럽 등 글로벌증시가 상승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 역시 오름세로 출발. 이후 지수는 670선 위에서 견조한 상승흐름을 이어가는듯 했으나, 오후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다소 강화되자 하락반전하기도 함. 그러나, 개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코스피를 포함한 아시아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지자 재차 오름세로 돌아서며 나흘만에 상승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1억, 282억 순매도. 개인은 657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카카오, CJ E&M, 동서, 바이로메드, 코미팜, 컴투스, 로엔, 케어젠, 파라다이스, 오스템임플란트, CJ오쇼핑, GS홈쇼핑, 에스엠 등이 상승. 셀트리온, 메디톡스, 코오롱생명과학, 이오테크닉스, OCI머티리얼즈, 씨젠, 코데즈컴바인 등이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 IT S/W & SVC, 금속,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오락문화, 인터넷, 비금속, 화학, 운송, IT부품, 기타서비스, 통신장비, 유통, 운송장비/부품,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기계/장비, IT H/W업종 등 대부분이 상승. 섬유/의류, 제약, 건설, 금융, 반도체,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70.95P(+5.11P/+0.77%)